
1일 전
대구 5월에 꼭 가봐야 하는 데이지 명소! 수성구 '진밭골산림공원'
대구 5월에 꼭 가봐야 하는 데이지 명소!
수성구 '진밭골산림공원'
수성구 진밭골산림공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했어요.
“그냥 왔다가 횡재한 기분이에요.”
진밭골산림공원을 찾은 한 시민의 말처럼,
지금 이곳은 온통 하얀 꽃물결로 뒤덮여 있습니다.
바로, 5월의 주인공 샤스타데이지가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죠!
진밭골산림공원은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산책로, 데크길, 숲, 계곡, 잔디광장이
조화를 이루는 사계절 명소입니다.
특히 5월이면 잔잔하고 고요한 숲속 풍경에
샤스타데이지의 하얀 향연이 더해져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의 절정을 느낄 수 있어요.
흔히 ‘달걀 프라이 꽃’이라고도 불리는 샤스타데이지는
하얀 꽃잎과 노란 꽃술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 의미도 참 예쁜데요.
‘순진’, ‘평화’, ‘인내’라는 꽃말을 가진 만큼,
공원 곳곳에 활짝 핀 모습은 보는 이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듯해요.
잔디밭을 따라 펼쳐진 데이지 군락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같고,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마치 화보처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준답니다.
특히 햇살 좋은 날엔 꽃잎이 더 밝게 빛나서
인생샷 남기기에도 완벽해요.
공원 중심에 자리한 대덕지를 중심으로
물 위를 걷는 듯한 데크로드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순환형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와
곤충들을 관찰하며 자연 생태 체험도 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는 책을 읽거나
사색을 즐기기에도 참 좋습니다.
진밭골산림공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에요.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
또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가 되어주죠.
무엇보다도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울창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수성구민에게는 큰 선물이 아닐까요?
지금이 딱, 진밭골산림공원이 가장 빛나는 시기입니다.
하얀 데이지의 물결 속을 천천히 걸으며,
5월의 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눈과 마음이 동시에
힐링 되는 시간을 만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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