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전 인쇄특화거리를 빛낸 「2023 인쇄UP아트페스티벌」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일원에서 ‘인쇄UP아트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 축제는 침체한 대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는데요. 독특한 인쇄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인쇄거리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인쇄특화거리에 개소했습니다. 공영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행사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어느 축제든 먹거리가 빠지면 아쉽죠? 청년푸드트럭 협동조합과 함께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의 배도 든든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인쇄UP아트페스티벌 행사장 내 주 무대에서는 축하공연, 대학생 버스킹, 인쇄UP 아트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이 함께 축제를 즐겨주셨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안에서 열렸는데요, 실내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어서 날씨 걱정 없이 편하게 참여했습니다.
로비에는 아트앤북마켓, 디자인 굿즈 등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열고, 안쪽에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입구 쪽에는 '어린이 낙서 놀이터'가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마음껏 낙서하도록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낙서 놀이터'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17일까지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1층에서 운영합니다. 관심 있는 부모님과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들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축제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사진명소)이 없으면 섭섭하죠.
많은 방문객이 포토존 앞에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인쇄문화전시'에는 대전 인쇄특화거리의 100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인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는 많은 공모작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했습니다.
인쇄UP아트페스티벌의 독특한 인쇄 체험 프로그램은 '실크스크린 굿즈 만들기', '한글 책갈피 만들기', '스탬프 포스터 만들기', '레트로 타자기 체험' 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했답니다.😉
저는 아트베어 키링(열쇠고리)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는데요. 키링에 물감을 부어 예쁘게 마블링을 만드는 건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꽤 만족스럽네요. 😁
올해 처음 선보인 '2023 인쇄UP아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직접 참여한 저도 색다른 체험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왔는데요. 내년에도 즐거운 축제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조은정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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