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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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광복절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창원시 또한 광복절 기념 창원 대종 타종행사를 비롯한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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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된 창원대종 타종행사는 대종을 크게 울림으로써 일제의 억압에 굴하지 않고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나라 사랑의 마음을 창원시민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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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작년과 같이 용지호수공원에 있는 창원 대종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의 시작이었던 타종은 이날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독립 유공 후손,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분께서 참석하여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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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타종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시민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타종을 진행하였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한 자리였던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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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에 이어 내빈의 축사 및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및 만세삼창 등이 진행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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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순국선열을 기리기에는 너무나 짧은 행사일 수도 있지만, 78주년이 지난 지금도 나라를 아끼는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많은 분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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