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입니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흔히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하지만, 꽃이 피고 따뜻해지는 이런 봄날에도 책을 읽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59회 도서관 주간(매년 4.12.~18.)을 맞아 문원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 한 달 간 상시로 진행되는 "안녕, 초록 나무야! - 나무꾸미기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문원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나무꾸미기 체험활동은 문원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누리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언제 와도 아늑하고 반가운 어린이자료실은 참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북트럭에 선정되어 놓여있는 나무에 대한 여러 테마 도서를 읽고 [오늘도 읽음]이라는 도서일지에 읽은 책의 감상을 간단한 그림이나 글로 적으면 미션 성공!입니다. 담당직원에게 도서일지의 쓴 부분을 확인받으면 나무 꾸미기 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원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아이들의 독서기록이 모인다고 생각하니 훨씬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감상을 보며 내 감상의 지평을 넓혀갈 수도 있습니다.

넓은 창 너머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봄꽃들은 도서관의 멋진 배경이 되어 주었고, 테이블별로 갖춰져 있는 사인펜, 색연필, 색종이 등의 다양한 물품으로 나만의 나무를 꾸며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E0등급의 나무 재료도 마음에 듭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놀이 클레이 미술수업’과 ‘어린이 모의금융투자체험’이 4월 15일에 열렸습니다.

유아와 저학년(7~10세)을 위한 클레이 미술수업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디저트를 디자인하고 만들었는데 아이들의 솜씨가 제법입니다.

고학년을 위한 경제교육 ‘어린이 모의금융투자체험’은 11~13세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시각을 제공해 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어른을 위한 강연으로는 최재훈 작가님의 ‘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이 4월 12일에, 한국 MBTI 연구소 전문가이신 현종호 님의 ‘MBTI 성격유형검사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 강의가 4월 18일에 열렸습니다. 흔히 독서를 통해 통찰력을 얻고 이해의 지평을 넓힌다고 하는데, 또한 이런 적절한 강의를 통해 좀 더 인문학에 가까워지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는 도서관의 날(4.12.)이 법정기념일이 된 첫 해입니다. 지혜의 장을 여는 공간인 도서관의 의미와 중요성을 한 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문원도서관 외에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도서관 주간 행사가 열리니,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에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즐거운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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