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하수 처리 과정을 알아보자! 안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소개
안녕하세요.
안성시 공무원 기자단 박민하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버린 물이
어디서 처리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공공하수처리시설입니다.
안성시에서는 1일 처리능력 500㎥ 이상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
1일 처리능력 500㎥ 미만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0개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하수를 깨끗이 처리하여
다시 하천으로
되돌려 보내는 일을 하는데요. ^^
또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가장 큰 규모로
1일 처리용량이 35,000㎥인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물에 녹아있는 질소와 인을 제거하고,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을 낮추는 동시에
해로운 병원균의 살균 처리 공정을 도입하여,
주변 34만 명의 거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정용 하수의 처리를 맡고 있습니다.
자~ 그럼 바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을
같이 둘러볼까요?
관리동에 들어가면 각 시설물 배치 현황과
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안성 공공 하수처리시설은
장래 하수량 증가에 따르는 시설의 단계적
건설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택지 개발 계획 및
유입하수의 증가에 따라 기존
안성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10,000㎥/일)과
오수관로 증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입니다.
하수처리 과정 침사지 → 유입 펌프장 → 일차 침전지 → DNR반응조 → 이차침전지 → 여과기/소독기 → 탈수설비 |
발생 하수가 침사지로 최초 유입되면
큰 입자의 건더기를 일차적으로 걸러주고
유입 펌프장의 펌프를 이용하여
1차 침전지로 이송합니다.
1차 침전지에서는 침전된 찌꺼기와
물에 뜬 찌꺼기를 수집기로 긁어모으고
걸러진 하수는 DNR반응조로 보내집니다.
이때 DNR반응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깨끗한 물로 만드는 설비로
질소와 인 등의 유해한 물질을 제거합니다.
2차 침전지에서는 DNR반응조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 찌꺼기를
3-4시간 동안 침전시킨 후
깨끗한 물을 방류하고
일부는 처리장 내 용수로 재이용됩니다.
방류되기 전 2차 침전지에서 나온 처리수를
미세 여과막으로 통과시켜 부유물을 제거하고
소독조에서 병원균 등을 자외선으로 살균합니다.
하수처리장은 냄새나고
더러울 거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침전지에 벽면에 그려진
예쁜 벽화를 보며 잠시 힐링도 하고,
철저한 운영·관리로 깨끗하게 처리되는
하수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하수를 최종 방류하는 곳에 위치한
수질원격감시측정기(TMS: Tele-Monitoring System)가 있는 TMS실입니다.
실시간으로 방류수의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감시하여
엄격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짜잔! 최종 처리된 하수가
안성천으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깨끗한 안성천을
사진으로 직접 담으며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성 공공 하수처리시설에서는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에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견학 문의
📞 031-678-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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