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공업탑 view 최고의 남구 전망대! 문화복합공간 '새미'방문기

울산에 살면서 공업탑을 내려다 본 적 있으신가요?

공업탑 주변의 높은 고층 빌딩에 오르지 않는 한, 보는 게 거의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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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래에서 위로만 보는 게 익숙한데 이번에 공업탑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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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재의 시작은 지역 신문에 실린 1편의 기사에서 시작합니다. <울산문화연구소, 공업탑에 문화 전망대 품고 ‘둥지’>라는 기사에 제가 아직도 모르고 있는 남구의 특별한 공간이 있구나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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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난항이었는데요, 담당 주무관님의 도움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바로 공업탑에 위치한 패션밸리C1020 건물의 1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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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 건물에 들어가 보지 않아서 약간의 설렘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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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에서는 키즈카페와 무인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창가 쪽에 다다르자 신문에서 봤던 그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새미'라는 명칭도 붙지 않은 것 같고, 무인으로 운영되어서 그런지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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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공안 보호자들의 쉼터로 이용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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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을 내려다보는 통창을 한쪽 벽면으로 하고 복층 방식의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야경이 운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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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공업탑을 바라보는 뷰로는 멋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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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에 따르면 서양화가 김성동 초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복층 공간에 13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황토를 재료로 반구대 암각화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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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내판이나 내용이 현장에 비치되지 않아 쉽게 알아채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문화 공간 하나가 더 생겼다는 데에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 발표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울산 근대화의 상징인 공업탑을 바라보는 전망대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문화 공간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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