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홍성 가성비 좋은 별미 맛집 우렁마을
여행에 진심인 홍성군 SNS 서포터즈 김태상입니다.
홍성에 특별한 식당이 있습니다.
“썸앤쌈 우렁마을“입니다.
특별한 만큼 가성비도 좋은데
얼마나 좋은지 천천히 알아볼까요
이름 그대로 쌈과 썸을 타고 있는 식당으로
싱싱한 야채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
싱싱한 야채가 무제한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감사한 일인데 우렁된장이 속까지 편안하게 해줍니다.
[ 영업시간 10:30 ~ 21시까지 연중무휴 쉬는 날 없음 ]
“우렁마을” 외관입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겉모습만 보아서는 맛집으로
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규모도 크고 뭔가 산뜻한 것이 보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다육이가 어찌나 많던지 다육이 세상입니다.
사장님이 작정을 하고 키우는 것이 보통 정성이 아닙니다.
아마도 다육이 화원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일단 주문을 한 다음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내부를 둘러볼까요
다육이가 예뻐서 사진을 안 담을 수가 없네요
다육이가 한두 개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다육이를 담은 화분의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화분도 예쁘더라고요
계산하는 곳 테이블에
뭔가 써져있길래 다육이를 판매하는 건가 했는데
현금으로 계산하면 천원 할인해 주고,
세블일레븐에서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마실 수 있네요
메뉴판도 남깁니다.
우렁정식(2인이상) 18,000원
우렁쌈밥 13,000원
우렁정식이나 우렁쌈밥을 추천하는데
두 메뉴의 차이점은
전부 똑같은데
우렁정식은 수육이 나오고,
우렁쌈밥은 제육볶음이 나옵니다.
우렁쌈밥에 나오는 제육볶음은
모자라면 추가 메뉴로(5,000원)
시킬수도 있으니 더 좋습니다.
우리 가족은 우렁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입니다.
참조하세요
우렁과 쌀 그리고 배추는 국내산이고
수육은 벨기에, 두부는 캐나다산,
고춧가루는 중국산 제육볶음은 스페인산입니다.
전체적인 상차림입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면서 집밥처럼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싱싱한 야채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13,000원으로 이런 가성비가 나오는지 놀라웠습니다.
처음에는 반찬을 가져다주고
모자라면 셀프 코너가 있어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채소는 바로 옆에 냉장고에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좋은 것은 밥이 전기솥밥입니다.
그냥 일반 쌀밥이 아니라 다양한 잡곡이 들어간 건강밥입니다.
밥이 맛있으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된장찌개는 비주얼만 봐도 얼마나 맛있는지 느껴질 겁니다.
두부도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제육볶음도 같이 나옵니다.
된장찌개와 쌈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제육볶음까지 나오니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겁니다.
한번은 제육볶음만 쌈 싸 먹었고
또 한 번은 우렁까지 넣어서 쌈 싸 먹으니
우리 가족 모두 좋아했습니다.
특히 어머님이 좋아했습니다.
한 가지 더 좋은 것은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우렁된장 비빔밥입니다.
정말 별미가 될 겁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우리 가족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홍성을 찾을 때마다
맛집을 검색하는데 그중에서도
우렁이 마을은 베스트 중의 베스트였습니다.
홍성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우렁마을
- #충남
- #충청남도
- #홍성군
- #홍성
- #내포
- #홍성맛집
- #맛집
- #홍성맛집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