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눈 내린 과천지식정보타운(feat.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 소식)
입춘도 한참 지났는데 절기와 시기를 모르는 듯한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온 사방에 펼쳐진 겨울왕국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부터 드는 것은 아직 마음이 젊은가 봅니다.
출근길은 걱정되지만 완연한 봄이 되면 만날 수 없을, 올 겨울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눈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새로운 학교 소식 및 설경을 전해봅니다.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과천율목초·중학교의 모습입니다. 양쪽에 있는 운동장에는 눈이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미래학교의 모습으로 보이는 초중등 통합학교이며 과천의 첫 초중등 통합학교입니다.
나중에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학교 교육공간과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모습입니다.
학교 로비에 ‘내일은 더 좋아질 예정입니다.’ 라고 붙어 있는 종이는
새로이 개교하는 학교에 아이를 보내면서 기대 반 불안 반이 섞여있는 학부모님의 마음을 읽은 센스 있는 문구네요.
살짝 교내 안을 엿보니, 깨끗이 정비된 내부와 마무리 공사로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 건물이라 그런지 밝고 환하며 깨끗하고 세련된 내부 모습이 참 좋습니다. 개교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봅니다.
이 나무는 ‘자엽자두’라는 장미과 낙엽교목인데 4월에 진한 자줏빛 꽃이 필 거라고 하네요.
지금 당장은 앙상한 듯 보이지만, 어느 계절이나 영원하진 않으니까요.
곧 봄 햇살과 재잘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먹으며 잎사귀를 틔우고 꽃이 피어날 거로 기대됩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안에 그동안 중학교가 없어 통학버스를 타고 멀리까지 다녔던 수고로움이
이번 율목중학교 개교로 모두 해소가 될 예정입니다.
율목중학교는 현재 일반학급 7학급(중1 5개, 중2 1개, 중3 1개)과 특수학급 1학급으로 총 8학급 규모로 개교 예정입니다.
중 1,2,3학년 전교생은 3월 4일(월) 9시까지 등교하고 교과서 배부, 시간표 및 반 배치 상황은 등교 당일 안내되며 신설교라 교복은 아직 없습니다.
전입학 서류는 2월 28일(수)과 2월 29일(목)에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과천율목중학교 1층 교무실에 방문 제출하시면 되십니다.
3월 4일(월), 개교 당일 14시 ~ 16시에도 1층 교무실에 방문하셔서 제출 가능하십니다.
준비해야할 서류는 전입학용 재학증명서 1부와 부 혹은 모를 세대주로 하는 주민등록등본(부,모,해당학생 등재, 신분증 지참) 1부,
부모가 부득이 함께 이주하지 못할 경우엔 추가 증빙서류를 지참하시면 되십니다.
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과천율목중학교 누리집 가정통신문을 참고하세요.
▼과천율목중학교 홈페이지▼
작년에 개교와 개원했던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갈현병설유치원, 과천토리유치원의 모습을 보실까요?
개학했더라면 저 운동장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했을 텐데, 지금은 발자국 하나 없는 새하얀 눈들이 조용히 놀고 있네요.
여름엔 물놀이장이 개장되어 많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아이들이 뛰어놀았던 그때의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이렇게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유치원, 초등학교 및 초중통합학교가 완성되면서 부모님들의 교육 걱정이 좀 덜어지며
교육환경이 많이 정비되고 안정되어 가는 과정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리유치원 너머로 이번 3월부터 입주하는 S3 리오포레 데시앙 단지의 모습도 보입니다.
마무리 공사 및 점검에 한창인 단지입니다. S3 리오포레 데시앙과 같이 S8 린파밀리에 역시 4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가 한창입니다.
세련된 컬러로 도색도 하고 가족들을 기다리는 단지 너머로 눈들이 먼저 입주했네요. 이번 눈으로 남은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정문의 시그니쳐 조각상과 석가산에 눈이 가득한 S1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단지 모습,
이미 입주하여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지키고 있는 S4, S5, S6, S7, S9의 단지에도 눈이 가득 내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놀이터도 눈에게 양보해야죠.
저 정도 크기의 눈사람을 만드려면 한 두시간으로는 되지 않았을 텐데, 너무나 예쁘게 웃고 있는 눈사람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S4와 S5 앞 단독주택지구에도 개성 있는 집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집주인과 설계자의 개성과 관점이 반영된 집들이 다 들어서면 또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변모할까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과천대로를 기점으로 택지지구 반대편에는 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직 공사중인 사옥들과 이미 다 공사를 마치고 입주한 기업들이 혼재되어 있는데,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역시 자연의 도시 과천답게 공사현장 너머로 보이는 관악산의 설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지게 발전하는 멋진 도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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