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인천 서구 건축과 선정 아름다운 디자인의 건축물 BEST8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서구민 여러분은 길을 걸을 때 주변을 잘 살펴보시는 편이신가요? 건물 구경, 사람 구경을 하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서동이가 가치 있는 '서구 대표 건축자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건축과에서 기록한 서구를 빛낸 대표 건축물은 서구의 소중한 자산으로써 서구민들의 삶의 녹아들어 있죠. 과연 어떤 곳들일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정서진 중앙시장
정겨운 삶의 내음이 가득한 곳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건축물은 '정서진 중앙시장'입니다. '시장'하면 정겹고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요. 정서진 중앙시장도 오랜 시간 서구를 지키며 서구민들의 삶과 함께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긴 시장이 발달된 곳인 만큼 인지성,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구의 중심 시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는데요.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주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답니다.
코스모40
폐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두 번째는 폐공장의 재탄생!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입니다. 인천 서구의 대형카페로 많이 알려진 장소인데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코스모40은 2019년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에 빛나는 공간인데요. 기존 공장에 고리 모양의 박스를 삽입해 신관과 구관을 나란히 배치하고, 산업현장의 매력적인 흔적을 남겨두어 지역성과 건축적 실험이 동시에 잘 적용된 건축물입니다.
도시재생에서 건축의 역할이 물리적 해결을 넘어 역사성과 인식의 전환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좌동 심재갑氏 가옥
디저트 카페로 변신한 한옥
세 번째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한옥의 분위기, 가좌동 심재갑 가옥입니다. 요즘 길거리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목조 건축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청송 심씨 심한웅선생에 의해 1600년대 후반에 건축되었으며, 1940년에 증축하면서 백두산 소나무를 사용하였답니다.
또한, 황해도 영흥도에 소재한 임경업 장군의 사당을 구입하여 안채의 기와로 사용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는데요. 현재는 한옥 디저트 카페로 리모델링하여 사용 중이며 한옥의 기존 부재들은 최대한 활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서관
감각적인 외관이 빛나는 도서관
네 번째는 청라동에 위치한 대형 도서관, '청라국제도서관'입니다. 2015년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 2017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도서관인데요.
책장을 연상하게 하는 창호 및 입면이 경관적 가치를 가지며, 지하 1층~지상 2층을 관통하는 계단형 열람 공간이 자연환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상부 천창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도서관의 전기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패널 모듈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긴 음영은 도서관의 상징적 공간이 되었습니다.
자미궁
맛있는 빵과 아름다운 한옥 정원
다섯 번째는 멋진 한옥의 경치 덕분에 빵의 맛이 배가 되는 '자미궁'입니다. 기와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전통 한옥 제빵소랍니다.
이곳은 하늘나라 임금이 거처하는 궁궐이라는 의미로 “자미궁(紫微宮)”이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현대에 지어졌으나 우리나라 목조 한옥의 상징을 잘 나타낸 한옥으로 인지성을 가진답니다.
이 외에도 서구민분들이 잘 알고 계실 청라커넬웨이, 인천 백석대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도 서구의 대표 건축물인데요. 곳곳에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 인천 서구!
오늘 소개해 드린 서구의 명소를 꼭 방문해 보시고 서구의 멋스러움을 몸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서동이는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 서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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