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성남리에 자리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본격 운영 중인

이곳은 무안군이 80억 원을 투자해 125ha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한 산림 치유 공간입니다.

지난해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치유 프로그램에 3,535명이 참여하며

전남 최대 규모 산림 치유 공간으로 입지를 굳혔는데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의 매력과

특별한 황톳길 맨발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안 치유의 숲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바로 ‘황토 맨발길’입니다.

자연 속에서 발바닥으로 직접 땅을 느끼며

걷는 맨발 걷기만큼 건강에 좋은 운동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이곳 황톳길은 부드럽고 촉촉한 황토가 깔려 있어

맨발로 걸을 때 발바닥을 자극하면서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멀리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그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줍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줄기, 그리고

황토가 깔린 맨발길이 어우러져 일상 속에서도

자연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된 산림입니다.

총 24종의 나무 약 2,000여 주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계절마다 각각 다른 풍경과 향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먼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비자나무, 사프레피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자연미를 자랑합니다.

이곳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작은 옹달샘과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사색의 숲’에 이르게 됩니다.

사색의 숲에는 정자와 평상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어

걸으며 쌓인 피로를 자연스럽게 풀 수 있답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는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숲과 힐링’

△직장인과 일반인을 위한 ‘숲과 재충전’

△노약자와 일반인을 위한 ‘숲과 워킹’

△비 오는 날 실내에서 진행되는 ‘숲과 힐링’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및 관련 종사자를 위한

‘숲과 릴렉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마사지,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심신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단,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3일 전 예약이 필요하니

방문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산림치유센터,

다양한 치유 숲길, 치유정원 등이 완성되었습니다.

인근 연징산과 계곡을 따라 조성된 명품 숲길들은

약 24,000그루의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자연의 치유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설 또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림 환경을 보호하면서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데크 길을 걸을 때는 시설 보호를 위해

등산스틱 등의 장비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물맞이골 입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의 공간입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치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됩니다.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심신을 재충전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걷기 좋은 길,

자연 친화적 시설, 전문 치유 프로그램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명소입니다.

황토맨발길을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숲이 선사하는 향기와 바람을 느끼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기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올여름 숲속을 거닐며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주소 :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436-64

-개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프로그램 운영 시간 : 오전 10시~12시 / 오후 14시~16시

-주차 : 넓은 주차장 완비

✅이 원고는 6월 22일에 취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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