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일 전
제주 동쪽 산책하기 좋은 곳 송당동화마을(제12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자연사랑팀 팸투어)
제주시민기자단 김 다 희
안녕하세요.
작년 10월, 제주 동쪽 구좌읍 송당리에는
제주스러운 공원이 조성되었어요 !
제주의 자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송당동화마을을 소개합니다.
약 3만 여평의 공간에
총 12개의 테마로 꾸며진 송당동화마을.
아름다운 연꽃과 유럽수국,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21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공원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요.
송당동화마을보다 유명한 별다방의 모습입니다.
리저브 매장으로 제주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죠!
통창으로 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송당동화마을에는
곳곳에 특이한 모양을 한 자연석을 볼 수 있습니다.
검정색의 제주 현무암과 초록초록한 나무의 조화가 아름다웠어요.
화산 폭발로 자연스럽게 구명이 생긴 돌과 여러가지 얼굴 형상을 한 동자석을 볼 수 있습니다.
동자석은 제주의 장묘문화의 하나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위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돌하르방과 더불어 제주를 대표하는 석조문화입니다.
넓게 펼쳐진 연못도 너무 이뻤는데요.
유난히 맑았던 하늘이
연못에 반사되어 동화같은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어
연꽃도 이쁘게 핀 모습입니다.
평소 볼 수 없는
특이한 꽃으로 꾸며져있어요.
한 여름에는
유럽수국이 곳곳에 피어나는 곳!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천천히 걸으면 30분정도 걸리는
산책로가 형성되어있어
산책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돌 계단을 올라가면
송당동화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많이 높지 않아
아이들도 편하게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어요.
하늘이 맑았던 날이라
전망대에 오르니
한라산도 멋지게 보였어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인공폭포!
동굴 안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이색적인 풍경도 볼 수 있어요.
제주 자연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동화같은 곳, 송당동화마을에 방문해보세요!
-제12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김다희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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