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여기는 숨은 벚꽃맛집, 모충공원
SNS서포터즈
여기는 숨은 벚꽃맛집, 모충공원
여기는 숨은 벚꽃맛집, 모충공원
선진리성 벚꽃 나들이를 즐긴 후, 사천의 여러 곳을 드라이브하다가 만난 사천의 숨은 벚꽃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바다조망의 누각과 벚나무의 어울림이 참 예쁜 장소입니다.
모충공원의 이 곳 저 곳을 누비다가 만난 또 다른 숨은 벚꽃 맛길을 만났습니다.
연초록 새싹들 위 하늘을 향해 뻗어난 벚꽃나무와 콜라보!! 직접 눈카메라에 담아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방문일(3월31일)의 사천은 사천시 전체가 벚꽃로움이었습니다.
사천의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벚꽃이 이끄는 길로 접어드니 모충공원이었습니다.
길가에 모충공원의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차량진입하면 이내 오른편에 주차장이 있음을 알리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주차장 담장에는 실안노을길 안내도가 함께 합니다.
주차를 하고 모충공원길을 걸으며, 내려다 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을만큼 주차공간이 있으므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하셔도 좋겠습니다.
때이른 철쭉이 활짝 피어나 예쁨을 선물하는 모충공원길은 초입부분만 약간의 오르막이며,
본격적인 공원길을 접어들면 걷기 편안한 길로 조성되어 있으므로 부담없이 편하게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철쭉이 피어난 길, 바로 옆에는 하얀 배꽃이 피어나 있어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 곳은 개인이 가꾸는 사과, 배밭으로 출입을 통제하므로 들어가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모충공원은 사천시 송포동 해안과 인접해 있는 11만 2천㎡규모로 자연지형을 기반으로 조성된 작은 공원입니다.
통나무 흔들그네는 동백나무 아래 자리하고 있어서 곧 더워지는 계절에 많이 이용되어질 공간입니다.
입구 육각정자 위 지붕에는 솔잎이 소복히 내려앉아있습니다.
모충공원에는 올망졸망 운동기구들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내 이순신장군 추모비와 1.5층 휴게쉼터인 정자 누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바다조망을 관찰하며 카메라를 앵글을 맞추고 있는데, "오~~여기 바다빛깔 좀 보세요!!"라며, 환호하는 지인..
따로 보정을 하지 않았음에도 에메랄드빛, 옥빛, 민트빛, 푸른빛..
물감으로는 표현이 잘 안될법한 자연이 연출하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다빛과 만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음입니다. 추억을 그리고 여행을 사진으로 열심히 남겨봅니다.
참고문헌에 의하면 모충공원은 숲이 울창하고 전망이 좋아서 바다 너머 멀리 모자랑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모자랑 포는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5월 29일, 최초 출전한 거북선을 앞세운 이순신 함대가 적선 13척을 분멸하고
이동하여 밤을 새운 곳으로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들이 쑥쑥 자라나 조망이 가려지는 구간도 있습니다.
선진리성 벚꽃을 둘러보고 왔기에 다리도 아프고, 수분과 당분 보충이 필요하여 휴게 누각에 올라봅니다.
꼼꼼쟁이 지인은 신선한 과일을 잘라 과일컵을 준비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벚꽃뷰에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1.5층 휴게 누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모충공원을 방문한다면
꼭!! 여기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view와 함께 사진을 꼭 찍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모충공원의 휴게 누각 바로 앞에는 이순신 장군 추모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기념비 바로 옆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휴게 누각에서 바라 본 또 다른 앵글입니다. 누각 기둥이 사진 속, 또 다른 앵글이 되어줍니다.
여기에 걸터 앉아서, 전망을 바라보는 뒷모습을 사진에 담아도 참 예쁜 곳이었습니다.
누각 앞 잔디광장에서 반대로 바라 본 풍경도 참 예쁩니다.
벚꽃이 바탕화면이 되어주는 현재의 계절엔 빨강, 파랑, 노랑처럼 쨍한 색감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진에 아름답게 담깁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남겨 봅니다.
누각과 누각 위로 벚나무의 수령을 가늠하게 하듯 쭉 뻗어난 가지와 앞마당의 잔디마당.
오른쪽에서 왼쪽에서 아래에서 위에서 바라보아도 모두 100만점에 100점인 풍경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게 도시락싸서 봄피크닉와도 좋을 모충공원입니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공원길에는 연두빛 새싹이 돋아납니다. 맥문동이 피어날까요? 비비추과 식물이 피어날까요?
새싹이 성장하여 예쁜 꽃길 만들어줄 그 여름날이 또 기다려집니다.
벚꽃구경을 마치고, 모충공원길을 꼼닥꼼닥 걸어봅니다.
모충공원은 작은 언덕같은 자연 지형에 조성된 공원으로 직선아닌 곡선의 공원길이 아니여서 더 운치를 더해줍니다.
햇살 가득 받고 자라나 일찍 개화한 벚꽃잎은 봄바람타고 떨어져 연분홍 꽃길을 만들어줍니다.
모충공원길 걷는 모든 분들... 오늘보다 내일은 더 더~~~ 꽃길만 걸으세요.
모충공원길 걷다가 이제 볼거리는 다 끝났구나~~라며, 하루 만보걷기에 도전하려 공원의 맨아래쪽까지 걸어 내려오는데,
초로록 돋아난 새싹밭~ 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앞서가던 지인이 연신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그 모습 바라보며 저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여기는 직접 눈으로 보아야 그 예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복잡함과 시끌거림이 싫다면, 한적하고 편안하게 거닐어볼 수 있는 사천의 숨은 벚꽃맛길, 모충공원 어떠세요??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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