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박열 기념관 , 나라를 위해 불꽃처럼 살다 간 사람 문경 박열 의사 기념관
박열 기념관 ,
'문경 박열 의사 기념관'
이번 6월
호국의 달 만나볼
문경의 인물은
박열 의사입니다.
🍁독립운동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신념이 깃든
그곳에서
경북 문경에는
조용한 시골 마을 한켠에
뜻깊은 역사의 현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박열의사기념관’인데요.
조선의 독립을 위해,
그리고 억압받는 인간의 자유를 위해
온몸을 던진 박열 의사와
그의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박열의사기념관 기본 정보
항 목 |
내 용 |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 |
⏰ 운영시간 |
09:00 ~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
💵 입장료 |
무료 |
☎️ 문의처 |
054-572-3396~7 |
🧩 박열 의사와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일생
▪️ 박열(1902–1974)은
문경 출신으로
3·1운동에 참여한 뒤
일본 도쿄로 건너가
아나키스트 활동을 펼치며,
1923년 황태자
암살 미수 사건으로
체포되어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수감되었습니다.
▪️ 가네코 후미코(1903–1926)는
일본 요코하마 태생으로,
어린 시절 무적자로
조선에서 자라다
도쿄에서 박열과 만나 동거하며
무정부주의·항일 운동에
함께 가담했습니다.
▪️ 두 사람은 1923년
일본 황태자 결혼식
폭탄 투척을 모의하다
함께 체포되어,
1926년 3월
사형 선고를 받지만
특별사면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습니다.
▪️ 옥중에서 부부는 결혼하고,
법정에서 각각 ‘박열’, ‘박문자’라는
이름을 당당히 밝히며
자신들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가네코는 사형이 확정될 때
만세를 외쳤습니다.
▪️ 1926년 7월,
도쿄의 형무소에서 가네코는
옥중 의문사
(자살로 발표)하였고,
박열은 1945년 출옥 후
정치적 활동을 이어가다
1974년 사망했으며,
가네코는 문경 박열 기념공원에
안장되었습니다.
🖼️ 전시 내용 소개
‘나를 죽여라!
그리고 자유를 외쳐라!’
기념관은 총 2개의
상설 전시실과 특별 전시 공간,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1전시실
박열 의사의 출생부터
청소년 시절,
도일 과정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무정부주의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배경
🧷 제2전시실
가네코 후미코와의 만남,
결혼, 함께한 투쟁
일본 왕세자 폭살 계획과 재판 장면,
감옥에서의 삶
두 사람의 옥중 편지, 고문기록,
당시 신문자료 등 전시
🔥 인상 깊은 포인트
✔️ 박열이 일본 법정에서 외친 말
"나는 왕을 죽이고자 한 자요.
왕족을 없애고자 한 자요.
그 책임을 나에게 묻는다면
기꺼이 받겠다!"
✔️가네코 후미코의 신념
"나는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었고,
그 길을 후회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삶은
단순한 민족주의를 넘어,
인류의 자유와 정의를 향한
몸부림이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가는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IC에서 5분 거리
내비에 “박열의사기념관” 또는
“경북 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 입력
기념관 앞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대중교통 이용 시
문경역 또는 점촌역 하차
시내버스 이용 시 ‘마성면사무소’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5분
택시 이용시 문경역에서
약 11분(약 13,000원),
점촌역에서 21분(약 27,000원)
🌿 주변 가볼 만한 곳 추천
박열의사기념관만 둘러보고
가기 아쉽다면,
근처 명소도 함께 들러보세요!
1. 🌄 문경새재도립공원 (차로 12분)
백두대간 조령산 고갯길 위
5.5km²에 펼쳐진 역사·자연 공원으로,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길목이자
새도 날아넘기
힘들었던 험준한 고개입니다.
관문 3개(주흘관·조곡관·조령관)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고갯길 숲길을 따라
드라마 촬영장(오픈 세트장),
옛길 박물관, 생태 미로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요즘에도 시대극을 촬영중이다.
(예: 대장금, 태왕사신기)
2. 🚂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차로 5분)
진남교반은
6개의 다리가 겹쳐 보이는
장관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강변 풍경으로,
문경 8경 중 제1경으로 꼽힙니다.
특히 벚꽃 시즌엔 절경이 더욱 빛납니다.
바로 인근 고모산성은
신라 시대의 산성으로,
정상에 오르면
진남교반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전설이 깃든 ‘토끼비리’
옛길과 복원된 성곽을 따라
산책하며
역사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3. 🍷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차로 7분)
과거 석탄 운송용
석현터널(540m)을
문경 특산품 ‘오미자’를 테마로 재탄생시킨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연중 평균 15~18도의 쾌적한 실내 온도로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빛 터널, 트릭아트,
벽화 포토존과 오미자 와인 시음 공간,
오미자 가공품·도자기
판매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커플 나들이에
인기 있는 문화 체험 장소입니다.
📝 방문 팁
날씨 좋은 날 산책 겸 관람 추천!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 체험학습지로도 안성맞춤
사진 촬영 가능하나,
일부 유물 전시는 플래시 금지
주변 음식점은
문경새재 입구 쪽에 다양하게 분포
💭 마무리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두 사람의 이름은 교과서에서
짧게 다루어질 뿐이지만
그들의 삶은 혁명적이고도
인간적인 감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잠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문경 여행 계획 중이라면
꼭 들러야 할 의미 있는
역사공간, 박열의사기념관!
조용하지만 강렬한 감동을
선물받게 될 거예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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