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정방폭포 올레6코스

서귀포 관광지 가볼만한곳

서귀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제주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한 곳이죠.

​저 또한 서귀포를 찾을 때면 해외여행을 간 듯한 이국적인 풍경에 늘 반하곤 하는 곳입니다.

​얼마 전 허니문 하우스를 방문하면서 함께 들러보았던 소정방폭포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랍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제주도의 폭포 하면 천지연과 천제연 그리고 소정방폭포 이렇게 세 곳이 유명한데요, 이 중에서도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유일한 폭포라고 해요.

​​허니문하우스 카페에서 올레 6코스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만 걷다 보면 소정방폭포를 만날 수가 있어요.

​허니문 하우스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카페로 전에 포스팅한 제 게시물 참고해 주세요.

​저는 허니문하우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옛 파라다이스호텔의 허니문하우스 카페 구경과 함께 소정방폭포까지 산책을 해보았어요.

​소정방폭포로 가는 길은 작가의 산책길 일부기도 합니다.

​나뭇가지가 울창한 경사 길을 내려가다 보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정겹게 지저귀는 새소리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소정방폭포는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곳으로 폭포가 바다 쪽으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나무들 사이로 섶섬도 만나게 됩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멀리 새섬과 새연교까지 훤히 보이더라고요.

​입장료는 무료, 소요시간은 약 10분~15분이면 충분합니다. 사진 찍고 천천히 둘러봐도 30분 이내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으니 서귀포 일정 중 잠시 들려 힐링하고 가세요.

​소정방폭포는 5m 높이의 크고 작은 여러 갈래로 내려오는 물줄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물맞이 장소로도 도민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피서지라고 합니다.

​날이 조금 더 따듯했다면 발이라도 담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민물이라 소금기는 없었어요. 폭포 밑에는 큰 웅덩이가 있는데 마치 선녀탕 같아 보입니다.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할 것 더라고요.

​올 여름 저도 소정방폭포에 물맞이 한번 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원한 폭포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고 서귀포 바다 뷰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어요.

​폭포 주변은 주상절리로 여러 개의 돌기둥으로 쪼개져 오각형, 육각형 모양으로 검은 해안절벽이 너무도 멋스럽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인상 깊었던 정방폭포였습니다. 더운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리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게다가 주변 풍경도 아름다워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답니다.

​계단이 많고 바위가 미끄러우니 아이와 함께 동반 중이라면 조심해서 구경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비교적 짧은 코스여서 한적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시원한 물줄기 소리 들으며 힐링하기 딱이었어요. 폭포 주변에 허니문 하우스와 소라의 성, 소천지, 새연교도 있으니 같이 둘러보시면 더욱 알찬 여행 코스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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