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야외활동 시 피부 관리법 (feat. 여름철 올바른 피부 관리)
뜨거운 햇살에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지만, 휴가철에 실내에서만 앉아 있을 수는 없죠! 무더운 휴가철, 강한 자외선이 걱정된다면, 오늘 콘텐츠를 주목해 주세요. 여름철 피부 관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여름에 피부 트러블이 많아지는 이유는?
여름이면 유독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겨납니다. 휴가 기간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피부가 뜨거워지거나 심한 경우 가렵고 물집이 잡히는 일광화상을 입기도 하죠. 또한,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미생물이 살기에 좋은 조건인데요. 이로 인해 피부 미생물의 숫자가 증가하여 접촉성 피부염과 진균성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름이면 쏟아지는 땀이 여러 가지 분비물들과 섞여서 피부에 흐르게 되면,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죠.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도 문제입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자외선은 UVA, UVB, UVC 3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중 UVA와 UVB가 지표면까지 도달해 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UVB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이 일어나고, 보다 파장이 긴 UVA는 진피층까지 영향을 줘 색소침착과 피부암을 유발하죠.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자외선을 1군 발암물질로 규정했을 정도로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해로운 파장입니다. 문제는 여름이면 이러한 자외선이 굉장히 강해진다는 건데요. 여름철 야외활동 시 피부 건강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줘야 합니다.
여름철 피부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 방법
먼저, 야외활동이 예정되어 있다면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자외선지수를 꼭 확인해 주세요. 날씨누리에서는 자외선지수를 지역별로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위험 이렇게 5가지 단계로 나눠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계별 대응요령도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으니, 야외활동 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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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종합정보 지수기준보기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잡초류) 낮음 자외선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낮음 체감온도 (노인) - 노인 어린이 농촌 비닐하우스 취약거주환경 도로 건설현장 조선소 체감온도 (노인) 오늘 내일 모레 체감온도 (노인) 등급을 표시한 표 11일(금) 12일(토) 13일(일) 01시 02시 03시 04시 05시 06시 07시 08시 09시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18시 19시 20시 21시 22시 23시 24시 01시 02시 03시 04시 05시 06시 07시 08시 09시 10시 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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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막기 위해 차단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차단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화학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변환하는 유기자차 타입과 피부에 물리적 벽을 만들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자차 타입이 있는데요. 어떤 타입이 자신의 피부 특성에 어울리는지를 미리 알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30분 전에 바르는 것을 권장하고, 야외 운동이나 물놀이를 할 때는 1시간 간격으로 바르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량은 1g 정도로, 튜브형일 경우 성인 손가락의 한 마디 반만큼 짜서 충분히 바르면 되고, 스틱형일 경우 꼼꼼히 여러 번 발라야 차단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차단제 외에도 양산이나 챙이 긴 모자를 착용하고, 열을 적게 흡수하는 밝은 색상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흰색 옷은 자외선을 반사시켜 오히려 피부에 더 닿을 수 있으니, 어두운 초록색이나 파란색 계열의 옷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 야외활동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데, 건조한 피부는 피부염을 발생시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어요.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체내 수분량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달아올랐다면?
강한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는 피부 온도를 내리는 게 급선무입니다. 오이나 감자, 알로에 등으로 만든 팩이나 실온 정도의 물을 수건에 적셔 얼굴에 붙이면 피부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얼음찜질은 피부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천연팩은 재료에 묻어있는 농약이나 세균 등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재료를 깨끗이 씻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수욕장,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경우에는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에 남아있는 염분, 염소를 충분히 씻어내고, 열감을 식힌 후 로션으로 보습을 해줘야 합니다. 간혹, 세안을 여러 차례 하거나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분들이 있는데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어 하루 2회 정도 세안을 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제형의 로션으로 보습을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뜨거운 햇볕에 야외활동이 두려운 여름!
오늘 알려드린 피부 관리법으로
여러분의 피부 건강을 지켜보세요~
ㆍ참고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여름 휴가철 피부건강 어떻게 관리할까?
▶ 코스인코리아닷컴, 무더위, 자외선 노출 5명중 4명 '여름철 피부 나빠졌다' 응답
▶ 기상청, 여름철 피부의 적신호! 여름 피부염 관리법
▶ KBS뉴스, [날씨와 생활] 여름 휴가에 지친 피부…이렇게 관리하세요!
▶ IT 조선, 피부암 유발 불청객 '자외선'…여름철 올바른 피부 관리 필요
▶ 하이닥, 여름철 자외선에 대처하는 피부 관리, 선크림 구분과 색소 침착 관리법
▶ 경희대학교병원, 햇빛‧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지키는 3가지 요소 / 피부과 신민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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