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전라도 향토음식 '닭장떡국' 함께 만들어봐요!
안녕하세요, 화순군입니다.
화순향토음식연구회 레시피
전라도 향토음식
닭장떡국 만들기
얼마 전, 화순군에서는 화순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순례) 새해 모임이 있었는데요.
바로 설을 앞두고 닭장떡국을 만들어보는 자리였어요~
이날 모임은
닭장떡국 분야 대한민국 한식대가에 선정된
임영숙 회원님이 강사로 활약해 주셨는데요.
이 날 나눈 맛있는 닭장떡국 레시피를
이웃님들께 전해드리러 열심히 찍어왔습니다!
화순향토음식연구회 레시피
전라도 향토음식
닭장떡국 만들기
닭장 떡국의 특징
닭장 떡국은 전라도 내륙지방에서 즐겨먹던
전통 음식으로,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특별히 조미된 양념 없이
오로지 집에서 담은 간장과 마늘, 천연 양념만을 이용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 깔끔한 옛날 그대로의 맛이 특징입니다.
닭장떡국의 유래
조선시대 후기 때부터
귀족들은 사치스러운 놀이로 매 사냥을 했습니다.
매가 잡아온 꿩으로 꿩 요리를 즐겨 먹었는데, 시대가 변하며 꿩을 잡지 않고 닭을 사육하게 되면서 그때부터 '꿩 대신 닭'
으로 닭장 떡국을 끓여먹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가 없던 시절,
겨울에 닭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간장에 졸여 항아리에 담아 땅속에 잘 묻어두었는데 손님이 오시면 그 닭장을 꺼내어 떡국도 끓이고 나물도 볶아 대접하곤 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떡국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서울 경기 > 소고기, 굴 떡국
강원도 > 만두 떡국
충청북도 > 미역 생떡국
충청남도 > 구기자 떡국
전라북도 > 두부 떡국
전라남도 > 닭장 떡국
경상남도 > 멸치 떡국
♠ 재료 (아래 분량은 7~8인 분량) // 소요시간 1시간 ♠
떡살 1. 5kg, 생닭 반마리, 깐마늘 2스푼
간생강 1스푼, 후춧가루 1스푼, 대파 1뿌리
달갈 노른자 2개, 김 1장, 집간장 20ml
소주 10ml, 참기름 조금
♠ 조리 포인트 ♠
1). 닭 냄새를 잡기 위해 닭을 한번 데친 후 조리
2). 데친 닭에 집 장을 넣고, 충분히 끓이고 뜸들여 짭짤한 '닭장' 만들기
3). 완성한 닭장에 떡살, 각종 양념을 넣어 닭장떡국 완성하기~!
♠ 만드는 법 ♠
1).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다음 깨끗하게 씻어서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2).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물이 끓으면 닭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건져놓으세요.
※물이 끓기 전에 닭을 미리 넣지 마세요.(잡내가 납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하얀 거품은 걷어주세요.
3). 다시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팔팔 끓인 다음, 데쳐 놓은 닭을 넣고
센 불에서 20분간 끓인 후 집 간장을 넣고 소주와 후추, 생강도 함께 넣어주세요.
4). 중불에서 30분간 더 충분히 끓인 후,
불을 끄고 10분 간 뜸을 들여주세요.
※충분히 뜸을 들여야만 제대로 된 닭장이 만들어집니다.
※위 거품들은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5). 닭장을 떠서 불에 올리고, 끓어오르면 마늘과 떡살을 넣고 저어주세요.
떡살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대파와 참기름을 넣고 좀더 끓여주세요.
6). 떡살이 완전히 떠오르면 이때 불을 끄고, 간을 봐가며 집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계란지단과 김 고명을 올리면 닭장떡국 완성!
다가오는 설날,
온가족 함께 닭장떡국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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