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 만한 곳 가족여행지 베스트 장소 추천

공주 독립운동기념념관은 독립을 위해 아무조건없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

​

현재 학생들이 오고가는 학교 근처에 조성함으로써 공주의 역사를 한층 더 높은 품격으로 끌어올려줬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입가를 즐겁게 해주는 내부로 천천히 들어가봅니다.

​

​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되어있으며, 만약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경비실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

​

영명고 전신인 영명학교는 1906년 개교했는데,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1919년 4월 1일 공주 읍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

​

영명학교는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1942년 폐교됐다가 1949년 다시 문을 열었고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

공주 독립기념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3.1중앙공원은 유관순열사가 금방이라도 인사를 해줄 것 같습니다.

​

​

3.1중앙공원은 원래 앵산공원으로 불렸던 자리에, 공주독립운동기념관과 유관순 열사상과 함께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

​

공주시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청남도와 함께 공주 영명학교에서 수학했던 유관순 열사의 건국훈장 격상을 위해 상훈법 개정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

​

힐링산책 코스를 거닐면서, 공주 관광의 또다른 즐거움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조금 무더운 날씨였지만 공주만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

제민천 누리관은 누구든지 무더위를 쉬어갈 수 있으며, 공주 역사를 주변에 설치된 조형물을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숍처럼 조성된 테이블에 앉아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여행자 쉼터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제민천 누리관은 1층 백제가람방, 2층 도시재생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건물을 나와 밖으로 나오면 공주 역사를 대표하는 석탑들이 방문객들을 마주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산책코스는 봄바람과 함께 기분좋은 엔돌핀을 만들어냅니다.

​

​

공주 문화재 반죽동 당간지주에 도착했습니다. 기도나 법회 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사찰의 입구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성덕을 표시하는 기를 당이라 하며, 이를 달아매는 장대를 양옆에서 지탱하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합니다.

​

​

대통사의 옛터에 남아 있는 이 당간지주는 서로 마주보는 안쪽 면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깥쪽 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굵은 띠 모양을 도드라지게 새겨뒀습니다.

​

​

기둥머리 부분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모를 둥글게 깎았으며, 안쪽과 위, 아래 2곳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해 네모난 구멍을 파 놓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당간지주 매력 이웃님들도 공감들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당간지주를 지나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원도심 여행의 시작점과 종착점 역할을 해주는 제민천 여행자쉼터를 마주합니다.

​

​

건물 내부는 기존 건물의 원형과 방고래를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이색적으로 건축한 모습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

​

독립적인 실내공간과 야외 문학마당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여, 작가와 시민,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사랑방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

​

최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하면서, 종교문화유산의 길을 걸으며 공주향교를 둘러보면서,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흥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공주향교는 조선 초기에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건축한 교육기관입니다.

​

​

처음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지 못하나, 원래 웅진동 송산 기슭에 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

그 뒤 여러 차례의 보수가 있었고, 1954년 문묘, 명륜당, 동재, 존경각 등을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

​

공주향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될때만 오픈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는 없지만,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조선시대 품격을 공감하기에 충분합니다.

​

​

​

외삼문을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그 양쪽에 동재와 존경각이 있습니다. 뒤쪽 한층 높은 곳에 있는 내삼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사당인 대성전이 있으며, 그 양쪽에 동무와 서무가 있다. 즉 교육공간은 앞쪽에, 제사공간은 뒤쪽에 구분하여 배치하고 있습니다.

​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 남아있습니다.

​

​

조선시대 유생한번 돼볼까? 라는 재미난 상상도 해볼 수 있는 공주향교에서 소중한 분들과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여행 공주 추천합니다.

​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창헌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