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2일 전
광주 야경명소 사직공원 전망타워와 빛의 숲, 산책하기 좋은 공원
광주 사직공원 전망대
📌 광주 남구 사직길 49
📌 매일 오전 9시~ 밤 10시 운영
📌 전망대 카페 : 월요일 휴무 오전 10~ 밤 10시 운영
전망대 라이트쇼 : 9시 40분까지 운영
📌 입장료 무료
📌 문의 062- 613-6467
환상적인 광주 야경과 조명, 미디어아트까지
광주 포토존 사직공원
광주 야경명소로 유명한 사직공원 빛의 숲, 사직공원 전망타워를 방문했습니다.
작년 겨울 가족들과 빛의 숲에서 산책하고, 10개월 만의 방문인데, 조명이 더 많이 늘었더라구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인데도 밤이면 선선한 바람도 불고,
야간 조명들이 곳곳에서 비춰줘서 데이트하거나 산책하기 좋은 광주 명소입니다.
저는 공원 아래 주차하고 올라가서 사직공원 전망타워부터 방문했는데요.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있어요.
4층 옥외전망대뿐만 아니라 3층 전망대와, 타워카페 전경도 멋지답니다.
제가 방문한 월요일은 카페는 휴무이지만 전망타워와 미술품 관람은 가능했어요.
오히려 평소보다 손님이 없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사직공원 전망대 3층은 갤러리와 카페가 같이 운영되는 곳으로 현재는
광주청년미술작가회에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관람 뿐 아니라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광주 청년 작가들의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작품도,
고양이와 호랑이를 테마로 한 귀여운 작품도 있으니
관람도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셔도 좋아요.
그리고 올라간 4층 옥외전망대.
보름달이 뜬 날에 방문해서인지 하늘도 환하고, 광주 야경이 전부 보였습니다.
야경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3권역에 속하는
도심형 미디어아트 작품이예요.
사직공원 전망타워에는 XR(확장현실)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일상적인 경치외에
증강현실 요소를 활용한 주변의 명소 위치, 설명 등을 볼 수 있어요.
물론 눈으로 봐도 멋진 야경이 펼쳐져 있어서,
360도 전망대를 걸으면서 광주 야경을 보면 광주의 도심 곳곳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옥외 전망대에 설치된 다양한 조명들이 광주 전역에 뻗쳐가고,
조명색은 시시각각 변한답니다.
공원 전망대에 오르기만 해도 광주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늦여름의 정취를 즐기고 계셨어요.
사직공원 전망대에서 광주의 야경을 즐겼다면 빛의 숲에 설치된 다양한 조명을 즐길 차례인데요.
사직공원 곳곳에 숨겨진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G VALLEY : 영상과 연동되는 라이팅 발판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
SAJIK WISH : 사직단 홍살무을 지나는 사람을 센서로 인식하여 라이팅 인터랙티브쇼 체험
ECHO OF LIGHT : 마이크에 목소리를 입력하면 메아리 효과와 함께 조명이 반응하는 사운드 인터랙티브 체험
COLORFUL WISH : 인터랙션 볼 버튼을 누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G TWOER : 전망타워 옥상 AR 망원경 통해 AR 영상 콘텐츠 감상
사직 빛의 숲은 광주의 역사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사직공원의 동물원 옛터, 사직단, 숲 산책로, 전망타워 등
사직단의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테마파크형 미디어아트 공원입니다.
그리고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많아서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다른 느낌을 담으실 수 있어요. 숲에서 나타나는 별이라니, 귀엽잖아요^^
사직단에서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소망이 모여 밤하늘의 별이 되고,
은하수가 되어 사직공원으로 내려와 빛의 숲을 완성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공원 곳곳에는 별처럼 보이는 조명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산책하다보면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요.
동화속 한 장면처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반딧불이 반짝이는 것도 같고,
숲의 요정이 살것만 같은 장소처럼 보인답니다.
미디어아트로 숲이지만 물속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미디어아트와 게임을 같이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공간이었어요.
사직공원 빛의 숲은 조명만으로 각각의 특색이 뚜렷한 장소들이 많아서
산책하는 동안 매번 신기하고 놀라게 된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늦은 밤, 멋진 공간으로 산책 다녀와보세요.
광주의 멋진 야경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거예요.
★사직공원 관람 팁★
사직공원 전망타워 바로 아래는 주차공간이 협소(3~4대) 정도라
사직도서관부터 사직공원 입구까지 도로변에 주차하시거나,
사직공원쪽에 주차하시고 천천히 걸어올라오시는 것을 추천드려려요.
사직공원 곳곳에 조명을 설치해서 볼거리가 숨어있기 때문에 산책하시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어요. 편한 신발을 신고 방문하세요.
사직공원은 낮에도 산책하거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렇더라도 멋진 야경과 조명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해가 진 이후에 방문하세요.
더워지면 사직공원 옥외 전망대를 관람하시고 타워카페를 방문하시면 미술품도 관람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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