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수구는 다양한 축제의 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민을 넘어 전 국민이 좋아하고

새로운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지요

19일 밤 7시 30분 문화공원에서

한여름밤의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린다기에 다녀왔어요

낮에는 아직도 뜨거워 살짝 걱정도 되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니 너무나 시원해져

땀 없이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여름밤의 트로트 페스티벌

91회 연수구 토요문화마당

연수구 문화공원

​​

2023년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 9시까지

연수구 문화공원

(수인 분당선 신연수역에서 200m, 영남아파트 아래쪽)

출연진 : 최진희, 이대원, 한가빈

경인방송 강상준의 행복한가요와 함께​​

​한여름밤의 트로트 페스티벌

일찍 도착했더니 분위기 있는 현수막을 만납니다.​​

​7시 30분 시작인데 30분 전에 갔더니

벌써 오신 분들도 제법 있습니다

문화공원의 잔디 벤치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욱 올리게 할거 같네요

문화공원의 야외공연장이 이렇게 멋졌다구~

저녁시간의 방문은 처음인데 참으로 매력 있네요​​

​연수 토요문화마당이 경인방송이랑 같이

협찬으로 만들어진답니다.

경인방송에서 강상준의 행복한가요를

진행하는 분이 오늘의 진행자이구요

먼저 오신 분들을 위해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해주시는 서비스까지 해주십니다.

강상준의 행복한 가요

강상준의 행복한가요

둘 중 오늘은 어느 게 어울릴까요?​​

​공연 시작 시간이 다가오니

삼삼오오 앉아서 페스티벌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이네요​​

​드뎌 7시 반 페스티벌이 시작됩니다.

오늘 공연이 녹화되어 경인방송에서

다음 주말 아침에 방송이 되어

강상준의 행복한가요 시그널과 함께 시작합니다

우리가 순간 생방송의 방청객이 된 기분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첫 번째 초대손님이 이대원 파이터 트롯가수

'누나가 딱이야'를 시작으로 '오빠 집에 놀러 와'

'원샷'등을 부르며 격하게 몸을 푸는

파이터 가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열심히 펜 서비스해주는 이대원 덕분에

손바닥도 짝~ 맞출 수 있었어요​​

​문화공원에 어둠이 완전히 퍼졌을 때

관객들은 점점 늘어가고

공연 내내 정말 시원한 바람이 몰아오는

사랑스런 문화공원이었어요​​

두 번째 출연진 한가빈

화요일은 밤이좋아 에서 만나봤던

한가빈을 여기서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꽃바람' '인생 연습' '그 외 메들리를 부르며 흥을 돋우는데 열정적으로 해준 한가빈님

덕분에 많은 이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듭니다​​

한가빈님의 펜 서비스는 화끈이요

무대 아래서 즉석 땐스팀이 되어주신 연수구민들

분위기도 살리고 한가빈님에 힘도 실어드리고 좋았어요​​

​앞에 무대도 물론 뒤쪽 잔디 벤치까지 뛰어가서 돌고도는 열정

목소리 열창과 함께 분위기 장악에도 멋젔어요

다음에 방송에서 만나면 더 반가울 거 같고

역시 미스트롯 맴버네요​​

토요문화마당의 하이라이트 인가

이재호 구청장님이 슬그머니 오셔서

마지막까지 계신 것입니다

중간에 살짝 인사말도 하고 최진희 님의

꼬마 인형까지도 열창을 하는 일이 있었지요

입금하지 않은 초대손님의 한 곡이라 했지만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가수

사랑의 미로의 최진희님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인데

우렁찬 목소리가 명품 보이스임을 증명해 줍니다.

신곡이라고 '사랑에 빠졌어'를 부르며

다 같이 사랑에 빠지자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불렀던 천상재회가

최진희님 노래인 거를 왜 몰랐을까요?

원곡자에게 직접 듣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불러주신 최진희님

문화공원 안에 찌렁찌렁 울려 퍼지고

주변의 아파트 단지에도 잘 전달됐을 것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트롯의 강세이다 보니

연수구 토요문화마당에서도

트로트 페스티벌을 만날 수 있었네요

적당한 크기의 페스티벌이기에

좀 더 가까이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긴긴 여름이 지난 것일까요

밤공기가 시원하고 모기가 별로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모두가 신나게 같이 박수 치고 열창하고

관객 매너까지 발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수 문화공원의 야외공연장이

더 좋아진 모습으로 변한다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문해서 즐겨보세요

야간에는 처음 방문했는데 많이 좋더라구요

단 동춘동쪽에서는 교통편이 잘 안되는데

신연수역을 넘어가서 가면

생각보다 지름길이라는 사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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