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힐링 스팟, 공주 뷰맛집! 불장골저수지와 카페 엔학고레

송곡지는 불장골 저수지로 더많이 불리기도 합니다. 불장골 저수지로 알려진 송곡지는 1975년 반포면 송곡리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인근 하천의 물을 막아 보의 형태로 축조된 농업관개용 수리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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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작은 저수지에 반영이 담겨도 넘 예쁘고, 저수지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해도 좋은 힐링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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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골저수지는 그리 크지 않아 한눈에 들어오는 저수지이지만 주변의 나무와 카페 그리고 반영이 최고라 포토그래퍼들에겐 단골 촬영지로 전국에서 이른 아침 새벽 물안개 낀 불장골저수지로 모여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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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나뭇가지 너머로 보이는 저수지에 내려앉은 윤슬도, 단풍만큼이나 예쁘게 보이는 운치조차도 아주 멋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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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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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고, 숲 사이로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바쁠 필요도 없는 곳, 잠시 느긋함이 주는 평온함을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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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골저수지는 사계절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곳이라 어디에 서든 풍경화 속인 듯한데 특히나 둑길에 서서 바라보는 저수지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감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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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길에서 저수지를 바라보고 왼쪽은 ‘카페 엔학고레’이고, 오른쪽 길은 ‘우산봉 등산로’로 향하는 입구라 가벼운 트래킹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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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길을 따라 들어오는 차들이 적지 않습니다. 저수지 뷰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엔 연씬 꽁냥꽁냥함이 넘쳐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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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골저수지 둑길 너머에는 저수지를 바라보며 즐기는 차 한잔이 너무 좋은 카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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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깃집이었다는 카페 엔학고레는 저수지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늘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수다의 즐거움이 저수지에 울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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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풍경을 고스란히 품은 카페에는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누릴 호사와 함께 천천히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에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걸어봄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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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의 저수지는 물빛도, 주변 산세도 아름답습니다. 카페 엔학고레도 저수지와 더불어 감성 어린 풍경화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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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도 커다란 통유리라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인 ‘엔학고레’는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간 시그니처 라떼이며, 디저트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수지가 보이는 1층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미 2층도 만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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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데크가 훤히 다 보이는 실내도, 자연 속 야외공간도 핫스팟입니다. 그냥 온통 사진찍기 좋아서 여기저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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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건너편에 선 두 그루의 삼각뿔처럼 생긴 잘생긴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철철이 새 옷을 갈아입듯 멋진 자태로 서서 포토스팟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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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답게 스냅사진, 셀카를 찍는 연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불장골저수지 전체가 멋들어진 곳입니다. 고즈넉한 저수지의 풍경을 만끽하면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힐링 쉼터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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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골저수지로 살포시 발걸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이 이미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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