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의 건강한 하루를 위한 관문체육공원 "에어로빅 광장교실"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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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 흥겨운 음악이 주차장에서부터 들립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일매일 모이는 사람들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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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8시, 바쁜 일과를 마친 뒤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힘껏 날려 보내버리는 에어로빅 교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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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체육공원 시계탑 광장 앞에서 진행되는 이 수업은

밝은 조명 아래 경쾌한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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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야외 생활체육교실로서 4월에서 10월까지 7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20~21시에 이루어지는 에어로빅 광장교실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 우천시 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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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앞 시계탑에서 육상트랙 쪽으로 조금만 더 걸음하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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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참여하여 이미 강사님과 호흡이 척척 맞는 분들도 있었고,

산책하다가 호기심 있는 눈으로 잠시 살펴보고 잠시 참여했다 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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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책나온 강아지를 안고 몸을 흔드시는 분, 운동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어린 꼬마 관객까지 다양한 참여자와 자유로운 참석이 특징입니다.

특히 요즘 야근이 잦아 정기적인 운동을 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한바탕 몸을 풀고 나면 여건이 될 때마다 참여하고 싶은 자발적인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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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나간 김에 저도 같이 조금 뛰어보았는데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니 안 쓰는 근육도 쓰게 되어 몸이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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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를 끌어 올리고 체내 에너지를 활발하게 소모시키는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부터 근육을 이완시키고 안정화하는 다소 느린 템포의 음악까지

다양한 리듬의 음악이 1시간의 에어로빅 교실을 지겹지 않게 몰입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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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분에는 해맞이 기체조 광장교실로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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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인 4월에서 6월엔 수, 금 주 2회,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하반기인 9월~10월엔 월,수,금 주 3회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동일한 자리에서 기체조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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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속에서 이뤄지는 기체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어, 하루 종일 활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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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체육공원은 넓은 녹지 공간과 다양한 운동 시설을 갖춘 과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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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육상트랙과 다목적 구장, 체력 단련장과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어 운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천시체육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육상트랙에서의 개인적 운동을 접목시키면 운동의 효과는 배가 될 거고

육상트랙과 바로 맞닿아 있는 시계탑 광장의 위치적 효율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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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차장 역시 좋습니다.

3시간 무료, 3시간 초과후엔 관내 주민에게 10분당 100원씩 부과되는 저렴한 주차 요금은 주민들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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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단지 체중 감량이나 체형 관리를 넘어서, 심혈관 건강 개선, 면역력 강화, 정신적 안정감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겠지요.

과천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러한 야외 프로그램 및 과천 내에 여러 공원과 운동기구들은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이고 자연스러운 운동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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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는 곳. 관문체육공원에서 건강한 습관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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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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