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토요일. 13시부터 19시까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앞 마당에서는 주민 총회 및 제9회 한마음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전 날까지 극한호우가 쏟아져서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당일 오전부터 비가 그치는 상황이어서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 작품 전시와 체험, 상담 프로그램들로 감상하면서 즉석에서 참여도 하는 부스들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일등 공신들인 호원2동 주민자치회.

이날 역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동네를 즐겁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안건 수립에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호원2동 주민총회 자치계획의 실행사업 후보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회룡천에 피어난 자연의 이야기(벽화사업). 두 번째는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길, 함께 지키는 매너{캠페인)였는데 첫 번째 계획이 선정되어 선포되었습니다.

주민자치 퍼포먼스와 유공 표창이 진행되면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그 노력들이 박수와 축하받는 환호로도 이어졌습니다.

하나로마트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고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들이 축제의 분위기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극한폭우가 지나간 시점이어서 날씨는 습하고 무더웠는데 호원2동 주민자치회에서 제작한 부채가 무더위와 답답함을 날리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축제이니만큼 공연 무대도 화려하고 푸짐하였습니다. 새내기 재즈가수 워서진 양의 감미롭고 분위기 있는 노래로 시작하여 아모르 기타교실, 다이어트 밸리댄스의 작품발표회가 공연되었습니다.

호2사물놀이 발표에서는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전통의 흥을 담아 장단을 울리며 읏다리와 자진모리을 공연하였습니다.

어울림 라인댄스, 우쿨렐레 연주, 아빠와 통기타 연주로 추억여행과 대리만족이 되고 감성적인 시간을 선사받기도 하였습니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신명근의 목소리와 무대매너는 그야말로 최고! 팬덤싱어2, 트로트의 민족, 불타는 트롯맨 같은 방송 프로에서 들었던 환상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마지막 무대는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비니쌤의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비니걸들과 무대 위에서 춤추다가 객석으로 진입하며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웃음과 즐거움으로 전달한 비니쌤, 역시 의정부시 홍보대사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 준 시간이었습니다.

주민의 일상과 마을의 미래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살기 좋은 우리동네, 관심 있는 정책들에 더 많은 참여와 응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주민총회 및 한마음축제의 기록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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