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송촌동, 아이가 좋아하는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

동춘당공원을 산책하다가 항상 들리는 송촌동 먹자골목에 자리한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를 방문하였습니다. 송촌동 먹자골목에는 들르는 곳마다 어떻게 다 맛집인지 신기할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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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아이가 페퍼로니 피자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송촌동 먹자골목의 단점은 주차!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는 가게 앞에 다행히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주차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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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이라서 그런지 연령대도 다양했습니다. 데이트로 오신 분들도 계시고 모임, 가족 단위 등의 손님들이 있었어요. 이미 만석이라 웨이팅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바로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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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가져다주셨고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결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해서 다음에는 집에서 먹어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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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스테이크, 리조또, 필라프, 파스타, 피자, 깔조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림 빠네 파스타를 주문하려 했는데 이미 솔드아웃! 그래서 까르보나라 깔조네와 페퍼로니 피자, 복숭아 아이스티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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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따로 나오지 않고 커피믹스와 녹차가 비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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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는 이렇게 숟가락과 포크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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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아이스티는 2~3인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6,000원이라 저렴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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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까르보나라 깔조네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기대가 되었어요. 뚝배기에 깔조네가 담겨 나오니 더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실제로 맛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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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자 손보다 훨씬 큰 사이즈로 나와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죠. 파스타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깔조네 피자를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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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만두 모양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안은 공갈빵처럼 비어있지만, 치즈는 한가득 들어가 있었어요. 다시 방문한다면 또 주문할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에 바삭한 도우 조합이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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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토록 노래를 불렀던 페페로니 피자도 맛있었어요. 화덕에 구워져 나오니 더 맛있게 구워져서 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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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아이가 맛있다고 엄지척하며 먹어주어서 저도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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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 피클도 있으니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 되세요! 식전 빵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저녁에는 제공이 안 되는 건지 이제 안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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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자와 접시까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좋은 패밀리레스토랑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가족모임이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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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 이용 안내

​- 주소 : 대전 대덕구 송촌북로4번길 47-10, 1층

- 영업시간 : 11시 30분~22시

※ 브레이크타임 : 15시~17시

※ 라스트오더 :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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