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노란 금계국 따라 걷는 초여름 산책 보령 돌문화공원
안녕하세요~ 보령시 sns 홍보요원 박현숙입니다.😁
무더위의 문턱에 들어선 6월, 보령은 형형색색의 꽃들로 물들며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눈에 띄는 풍경은 보령 돌문화공원의 금계국 군락지입니다.
초여름 햇살 아래 노랗게 물든 산책길은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길게 이어진 금계국 꽃길은 걷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잠시 걸어도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을 선사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보령의 여름 산책 명소, 돌문화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돌문화공원은 이름 그대로 돌을 중심으로 꾸며진 테마 공원입니다.🪨
조각 작품부터 자연석, 테마별로 나누어진 전시 구역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 보면 작은 야외 미술관을 산책하는 기분도 듭니다.
규모도 생각보다 넓어서 여유롭게 걷기 참 좋은 장소입니다.👣
돌문화공원의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특히, 6월 초는 만개 시기라 가장 보기 좋은 때인데요.
마치 노란 실크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풍경이 이어지고 있어,
우연히 찾아왔다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 코스는 입구부터 이어지는 금계국 길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산책로 양쪽 모두 금계국이 가득해 인생샷을 남기기 좋고,
곳곳에 자리한 돌 조형물과 금계국 풍경이 잘 어우러져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조화로운 느낌을 줍니다.🌿
공원 안쪽에는 하얗게 피어난 샤스타데이지도 활짝 피어 있어, 노란 금계국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꽃잎이 풍성하게 퍼져 있는 모습이 초여름 햇살과 어우러져 산책길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린이 놀이터와 음수대, 정자 등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잠시 쉬어가기에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더운 날엔 음수대에서 목을 축이며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자에 앉아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끼는 시간도 또 하나의 힐링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쯤에 보령 구룡리 돌방무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계국 사이에 살짝 가려져 있어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뻔하지만, 이곳은 백제 시대 관료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역사적인 유적지입니다.
노란 꽃에 둘러싸인 고분의 모습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공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멋진 시 한 편을 읽으면서 산책할 수 있는 돌문화공원은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꽃길을 걷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 가족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도 개방되어 있어 조용한 분위기 속 산책도 가능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싶다면, 보령 돌문화공원 노란 금계국 따라 걷는 초여름 산책을 어떠신가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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