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DMZ두루미평화타운 안보관광 겨울철새 구경해요
겨울은 철새가 돌아오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두루미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철원의 DMZ두루미평화타운과 더불어
안보관광을 다녀온 코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DMZ두루미평화타운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 위치해 있어요.
매년 겨울에 철원으로 철새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두루미평화타운 내부에는
철새들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전시가 준비 되어 있어요.
그리고 DMZ 평화(안보) 관광도
여기서 접수가 가능하며,
다 함께 출발하는 형식이에요.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시작된 안보 관광!
가는 길에 논밭에서 두루미들을 만났어요!
보통 철원 두루미는 10월부터 볼 수 있어요.
거의 2월 말까지도 두루미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독수리들은 11월 중순 이후에 찾아온다고 해요!
안보관광의 첫 행선지는 철원 평화 전망대예요.
철원 평화 전망대는 민간인 통제 구역 안에 있어서
반드시 DMZ 평화 안보 관광 접수가 필요해요.
전망대 내부에서는 북한 땅을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가까웠고,
망원경으로도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이후엔 폐쇄된 간이역인 월정리 역을 방문했어요.
월정리 역도 민간인 통제 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DMZ 평화 안보 관광을 신청해야 방문할 수 있어요!
월정리 역은 1988년에 최초로 복원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복원되어서
지금의 모습을 띄게 되었어요.
월정리 역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운행되었던
객차의 잔해가 보존되어 있었어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멘트가 정말 와닿았어요.
철원 월정리 역에서는 북한의 평강까지
불과 19km 밖에 안 된다고 해요.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인데,
언젠가 철마가 한 길로 달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근대 역사 문화재인 철원 노동당사예요!
노동당사는 1946년 철원이 북한 땅이었을 때
조선노동당에서 지은 철원 군청이에요.
지금은 꽤 긴 시간이 지났기에
그 골격만 남아 있게 되었어요.
안타깝게도 24년 11월 말까지는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대신..! 노동당사 바로 앞에는
철원 역사 문화공원이 있어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고,
그 외의 날에는 9시~18시까지 운영하니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이렇게 DMZ두루미평화타운과 더불어
안보 관광의 코스를 함께 다녀왔는데요.
우리의 근대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유익하고 의미 깊었어요.
거기에 철새 두루미까지 실제로 만날 수 있어
더 새롭고 재미있었어요..!
올겨울에는 철원으로 여행을 다녀와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본 게시글은 소셜 크리에이터
현현커플 (박현우 & 윤현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 #강원특별자치도
- #소셜크리에이터
- #DMZ두루미평화타운
- #철원
- #철원여행
- #철원가볼만한곳
- #안보관광
- #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