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동 청년예술가들의 전시회

백승희 개인전 & 가루의 시선

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김지영

안녕하세요:) 큰 태풍이 지나가고 맑게 갠 화창한 하늘이 보이는 8월입니다.

다시 화창해진 날씨에 나들이 준비하시는 분들, 하동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나들이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바로 하동의 두 청년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실 수 있는 전시인데요,

해당 전시는 8월 11일- 14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

※두 전시 모두 하동의 대표 전시 공간인

"하동문화예술회관" 에서

8월 11-14일 4일간 진행되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잠시 들러 작품들을 감상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백승희 제2 회 개인전

첫 번째 전시는 도자기 전시로 백승희 작가의 두 번째 전시입니다.

하동문화예술회관 입구로 들어오시면 왼쪽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1-14일 4일간 진행하니 참고해 주세요:)

들어오는 입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은 유리창 문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들어오시면 다음과 같은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핸드 빌딩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품 이름은 color basket 입니다.

귀여운 모형의 작품들도 보이네요 ㅎㅎ

작년에 이어 백승희 작가님은 두 번째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도자기 공방 준비와 함께 전시 준비를 하다 보니 바쁜 일상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쁜 일상 속에서 도자기를 빚는 행복과 도자기를 빚을 수 있다는 감사함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싶으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작품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작가님은 앞으로도 하동에서 청년들과 다양한 전시와 예술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작품들은 위에서부터 날개, Heart plate, 사색, color blanket입니다.

작가님 작품의 특유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전시 외에도 하동읍에서 백색 공방이라는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캐릭터 접시부터 앤티크 접시, 색소지를 이용한 접시 등 다양한 접시 만들기 체험부터 초벌기물에 그림 그리기, 색 입히기, 핸드 빌딩으로 원하는 형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을 하실 수 있으니

특색 있는 데이트나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백색공방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루의 시선

다음은 또 다른 청년 예술가인 김가영 작가님의 전시입니다.

작가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님만의 시선으로 하동을 담고 싶으셨다고 해요.

전공인 디자인으로 하동을 보는 작가님의 시각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는지 많은 고민 끝에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0점의 섬진강 풍경, 하동 송림공원, 하동 특산품 등을 작가님만의 시선으로 담았다고 해요.

River 은 섬진강의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그렸다고 합니다.

같은 풍경을 매번 목격하더라도, 변화 무쌍한 감정과 상황에 따라 독특한 시선으로 보이는데

그런한 시선 속에서 본 섬진강의 모습을 담았다고 해요,

작품은 모두 10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은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섬진강을 담아내었으며, 이 매력적인 곳과의 끊임없는 관계를 반영합니다.

또한 작품을 통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데에 시각적 언어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10점의 작품만 봐도 섬진강을 향한 작가님의 시선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섬진강 변을 산책하면서 그날의 감정과 날씨에 따라 다른 시각으로 섬진강을 바라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시각을 일러스트로 담아낸 작가님의 예술 작품들을 보며 한 번 더 그날의 감정과 분위기를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하동 송림공원을 바라본 작가의 시선을 담은 "Park" 와

하동 지역 특산물을 작가의 그림체로 재구성한 작품명 Tea인 일러스트 그림입니다.

첫 번째 작품을 통해 하동 송림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두 번째 작품에선 하동의 대표 특산품인 녹차, 매실, 딸기, 대봉감들을 귀엽고 매려 적으로 그려낸 작가님만의 재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다음은 작가님이 작품으로 담으신 하동 송림 공원과 섬진강 변의 모습입니다 :)

작품을 보시고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하동 청년 예술가들의 전시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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