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함께 활동하기 좋은 '한촌어린이생태공원'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함께 활동하기 좋은 '한촌어린이생태공원'

한낮의 햇살은 제법 산책하기 좋을 만큼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그렇다면 밖에 나가 몸도 풀면서 건강을 챙겨야 할 시기인데요.

새해 계획으로 운동을 계획하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가까운 공원에 나와 산책 겸 운동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한촌어린이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덕구 한촌어린이생태공원은 중리동에 있으며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한촌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공원 들어가는 입구에는 예쁜 글씨로 ‘좋은 생각은 햇살처럼 얼굴에 비추어 나와 당신은 항상 사랑스러워 보일 것이다’라는 글귀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조금 올라가면 공원이 나옵니다. 이곳은 어린이생태공원인 만큼 바닥이 모래로 깔려 있어 모래 놀이터가 여러 곳이 있습니다.

놀이터 안내표에는 놀이터와 조합놀이대, 모래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까지 잘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원 앞에 경로당이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도 이곳에 나와 산책도 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체력단련시설로 여러 가지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상 급수시설과 그 옆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은 안내와 수질검사 결과까지 나와 있으며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니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체력단련시설로 여러 가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가끔은 이곳에 나와 운동기구를 이용해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어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공원에는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꾸준히 관리하여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기구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생태공원인 만큼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으며 나무를 이용한 놀이 기구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시소도 그냥 시소가 아닌 나무판으로 만든 널뛰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에는 의자와 장승도 세워져 있으며 이곳은 약간 오르막이 있는 언덕 위에 설치되어 있어 위에서 바라본 풍경도 좋습니다.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나무도 심어져 있어 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은 겨울 풍경이라 조금 썰렁할 수 있지만 한낮 따듯한 햇살은 움츠렸던 몸을 풀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정자 같은 파고라도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 앉아 쉬면서 겨울 풍경을 감상해도 좋습니다.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언덕 위로 올라가는 산책길이 따로 나옵니다. 그곳은 나무가 더 많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길 언덕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공원 안에 배드민턴장이 따로 설치되어 있으며 가름막이 되어 있어 겨울에도 이곳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주민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지만 바람을 막아주고 사람들 시선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태공원이라 나무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놀이 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추워 아이들이 보이지 않지만 날씨가 조금 풀리면 모래에서 흙장난도 하고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진 놀이 기구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촌어린이생태공원은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기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모래 놀이터와 놀이 기구 그리고 산책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쉴 수 있는 정자, 파고라까지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