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눈이 많이 내리는 날 고리울가로공원을 찾았습니다.

고리울가로공원은 고강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탄생했습니다.

입구 쪽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다목적용 CCTV가 작동 중에 있었는데,

가로공원의 협소성을 극복하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고리울가로공원은 공원이 길게 되어 있었는데,

구석구석 벤치도 있고, 운동시설도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야외무대가 있는 곳 옆으로는

멋진 타일 작품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작품들을 타일에 담아서

붙여놓은 작품이었습니다.

여기는 고리울가로공원의 야외무대와 관람석입니다.

봄여름에는 가끔씩 이곳 무대에서 음악회도

열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잘 만들어진 공간인 것 같습니다.

시간과 미세먼저 농도를 표시해 주는

표시등도 야외무대 인근에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표시는 공원 이용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눈이 온 공원 풍경은 더 아름다웠습니다.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벤치,

뒤쪽으로 보이는 나무들까지

아름다움이 있었던 고리울가로공원입니다.

특별히 고리울가로공원에는 시니어 운동시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고리울가로공원 종합안내도에 보면,

공원이 가로로 긴 모양으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가 눈에 들어오는데,

전 연령대가 이용하기 좋은 공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고리울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만들어낸 놀이공간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 수 있는

미끄럼틀을 비롯하여 트램펄린, 시소 등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나니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파고라가 설치된 곳으로,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고리울가로공원은 2004년 조성이 되었는데,

그 후 시설물 노후에 따른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고, 어린이 놀이공간,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함께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좋습니다.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고리울가로공원!

공원 내 화장실 시설도 잘 되어 있었던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가까이 거주하고 계신 시민분들은

자주 애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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