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대구 자원봉사 운동하며 쓰레기도 줍자! 에브리데이 줍깅 소개
대구 자원봉사
운동하며 쓰레기도 줍자!
에브리데이 줍깅 소개
대구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에브리데이 줍깅'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걸으며 운동도 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미화도 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줍깅'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브리데이 줍깅' 신청은 위 사진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위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직접 또는 이메일로 제출한 후,
10L 쓰레기봉투를 구매해서
줍깅 활동을 하시면 됩니다.
줍깅 활동은 골목투어
코스 1~5코스 중 선택하여
활동이 가능한데 대구 중구의
주요 여행지인 근대골목을 돌아보며
쓰레기도 줍고 자원봉사 시간도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근대골목 5코스인 남산100년향수길에서
'에브리데이 줍깅' 활동을 했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장갑과 10L 종량제
봉투를 구매하면 준비 끝!
근대골목 5-A코스는 보현사-관덕정순교기념관-
남산교회를 거쳐 샬트르 성바오로수녀원까지
총 10곳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직할 포교당으로 정기법회,
수능 백일기도, 산행법회 등
여러 가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관덕정은 조선시대 무과 과거의
하나인 도시를 행사던 도시청이었고
그 앞에는 과거를 보던 일종의
연병장이 있었습니다.
연병장 근처에는 을해박해, 정해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 때 천주교인 25명이
이곳에서 처형되었고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가 처형된 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관덕정 순교기념관은 한국 천주교
전래 200주년을 기념하여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성지 개발
사업으로 건립되었습니다.
그 옆에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경북 지역 최초의 교회인
남성정교회에서 분리되어
창립된 교회로 남산복지 재단을
설립하여 복지 부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근대골목 코스를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 코스를 돌아다니며 곳곳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들을 열심히 주웠습니다.
쓰레기가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근대골목 5코스도 감상하며 줍다 보니
순식간에 주운 느낌이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주워 10L 봉투가 가득 찼습니다.
활동 후 봉사 인증 사진을 중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1365 아이디로
봉사시간이 부여되며
봉투 10L 당 1시간이 인정됩니다.
여러분들도 '에브리데이 줍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셔서 걷기 운동과 근대골목 투어도 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서
깨끗한 대구 중구 만들기에 함게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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