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산행 추천

구리 아차산 등산 코스


곧 장마가 시작될 것 같아요.

산행하기 좋은 시기는 아닌데요.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볍게 산행을 하며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초보자 산행 추천

구리 아차산 등산 코스를 소개해요.

서울과 구리시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는

아차산은 용마산, 망우산과 이어져 있고요.

조선 시대까지 만해도

모두 아차산으로 불렀다고 해요.

광진구 중곡동 어울림 공원(구 생태공원)

근처에도 등산로 입구가 있는데요.

저는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에서 시작하는

구리 아차산 등산 코스를 이용했어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조성돼 있는 건 물론, 조금만 올라가도

큰 바위 얼굴과 한강 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거북바위 전망대가 있어요.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자연이 주는 힐링과

산행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초보자 산행 추천 코스예요.

현재는 공사 중이지만 “태왕 사신기”, “환혼”

촬영지이기도 한 고구려 대장간 마을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요.

조금 위쪽에 작은 폭포들도 있어요.

곳곳에 나무 계단이 설치돼 있어요.

가파른 구간이 있는 한데요.

등산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어 계단을 설치하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일 들었어요.

계단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큰 바위 얼굴 전망대가 있어요.

숨이 찰 때쯤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쉼터이기도 한데요.

얼굴 옆 모습 혹은 반쪽만 조각해 놓은 듯한

바위가 계곡 건너편에 있어요.

고구려 장군을 떠올리며 감상하면 보다

색다른 볼거리가 되겠더라고요.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설치돼 있어요.

초보자 분들도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찾기 쉬우며

산중에서 길 잃을 염려도 없어요.

나무 뿌리들이 계단 역할을 해주는

산길 구간도 있고요.

가파른 곳이나 바위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계단이 설치돼 있어요.

얼마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거북바위 전망대에 도착했더라고요.

예상 보다 가까운 거리라 반가웠고요.

전망이 아름다워서 더 감동이었어요.

구리시 일부와 우미내 마을과 강변 북로,

구리한강시민공원, 한강, 암사대교, 강동대교

그리고 하남시 일대가 내려다보여요.

흐린 날이었는데도

기대 이상 아름답고 장관이었어요.

안전하게 전망을 감상하며

사진 찍기 좋은 전망 데크가 설치돼 있어요.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큰 바위 위에 거북 바위로 추정되는

바위가 올려 다 보여요.

거북바위 전망대에서 숨을 돌리고 땀을 식힌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소나무 숲속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어요.

사진만 보면 산 중턱처럼 보이지 않죠?

동네에 있는 공원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 온듯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소나무 숲에 도착했어요.

근처에 구리 아차산 등산 코스

대성암(범굴사), 한강전망대,

아차산 5보루로 가는 갈림길이 있어요.

한자가 새겨진 커다란 바위가 있어요.

바위 위도 지나칠 수 없는

전망대 중 한곳이었어요.

한강과 강동구 일대,

고구려 대장간 마을이 내려다보여요.

저는 한강 전망대와 범굴사를

모두 보기 위해 범굴사에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범굴사까지는 산비탈을 따라 평지 같은

산길이 이어져 있고요.

가까운 거리라 왕복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범굴사(대성암)로 올라가는 짧은 계단 중간에

쌀 바위 전설이 안내돼 있어요.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듯한 이야기 더라고요.

초록 초록한 나무 그늘 아래 있는 돌로 만든

계단길을 오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었어요.

범굴사(대성암)는 대웅전과

삼성각 건물이 있는 규모가 작은 암자에요.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힐링 되는 곳이라 여행 코스에

사찰을 포함시키는데요.

아차산 등산 코스에 있는 범굴사 역시

일부러 들리기 잘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대웅전 앞에서 보이는 전망이에요.

흐린 날이었는데도 가슴이 탁 트이고,

땀과 피로감이 지나는

산들바람처럼 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야경을 보러 오고 싶어 지기도 했어요.

왔던 길로 되돌아와 동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한강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이 코스 역시 평지로 멀지 않은 거리라

주변 풍경과 전망을 감상하며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한강 전망대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요.

거북바위 전망대에서 봤던 전망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얼마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데

높이 감이 실감 나 놀랍기도 했어요.

원래는 한강 전망대에서 왔던 길로

하산할 예정이었어요.

아차산 첫 등산이기도 했고, 마실 물이나

간신을 준비해 오지 않았었는데요.

아차산 1보루, 5보루 이정표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계단은 산등성이로 이어져 있었고요.

이곳에서 소나무 숲길이 있어 힐링 되더라고요.

산 뒤편에 있는 서울 도심 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야경도 정말 아름다울 것 같더라고요.

낮은 봉우리 위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어요.

저 언덕 너머에 아차산 해맞이 광장이 있어요.

극한의 체력을 테스트하며

힘들게 올라오지 않고도

아름다운 전망을 마주할 수 있어요.

초보자 산행 추천으로

구리 아차산 등산 코스를 소개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온 김에 아차산 정상까지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었는데요.

시간상 다음을 기약했어요.

내려올 때는 대부분

올라왔던 길이라 익숙했는데요.

나무 그늘과 산들 바람에 땀을 식히며

산행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어요.

구리 아차산 초보자산행 추천 코스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 ~ 큰 바위 얼굴 전망대 ~ 거북바위 전망대 ~ 대성암 ~ 한간 전망대 ~ 아차산 5보루

구리 아차산 등산 코스를

초보자 산행 추천으로 소개했는데요.

서울과 경기도 구리시 경계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산으로 등산 장비를

챙기지 않고도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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