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 충북 시범운영 시작! (5.15~10.15)
매년 반복되는 침수 사고와 갑작스러운 폭우.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줄이기 위해
기상청이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를
본격 도입합니다.
올해는 충북이 그 시범운영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요,
우리 지역 주민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를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기후변화로 인해 강한 비의 빈도와 강도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52년간 시간당 50mm 이상 호우는 연평균 12일에서 26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24년 장마철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단적 호우가 9회나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폭우는 드문 일이 아닌 일상 속 위험입니다. 긴급재난문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신 즉시 행동하는 것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 호우 긴급재난문자(CBS)란?
기상청은 가장 위험한 순간, 가장 위험한 지역의 국민에게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합니다.
✔️ 알림음 크기 40dB 이상
✔️ 시간당 50mm 이상 또는 3시간 90mm 이상 강우 시 발송
✔️ 위험 기상 발생 지역의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 전송
📱→ 문자 한 통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
🙋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새벽 문자 소리에 청각장애인 아주머니를 깨워 함께 대피했어요.”
“출근 전 문자로 등교 시간을 조정해 아이들을 보호했어요.”
“경고음을 듣고 마을 주민에게 상황을 알려 즉시 대피했어요.”
📍 실제 사례:
충남 논산 엘리베이터 침수 사고, 충북 영동 농막 실종 사고 (2024.7.10.)
👉 모두 ‘긴급재난문자’를 듣고 즉각 대응했기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상청의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제도가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앞서 충북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되어,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된 재난문자가 발송됩니다.
이는 지역별 재난 대응의 격차를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폭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문자 수신 시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해 주세요.
✅ 호우 대비 행동요령 3단계
예보 단계: 미리 대비하기
주의보/경보: 사전 대응 준비
긴급재난문자 수신 시: 즉각 행동!
침수 위험지역 대피
지하 공간 출입 자제
실시간 강수분포 확인
국민행동요령 숙지
기후위기로 인해 극단적인 호우가 일상이 된 지금,
재난문자 한 통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충북에서 시작되는 이번 시범운영이
시민 여러분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급재난문자 수신 시에는 망설이지 말고
즉시 행동해주세요.
작은 경고가 큰 피해를 막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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