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아늑하고 편안한 쉼터 탑정호수변생태공원

논산시 11경 중 2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탑정호는 이미 잘 알려져 논산이 관광의 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탑정호의 출렁다리 북문을 지나 데크길을 따라가면 숲속 안에 아늑한 쉼터로 만들어진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대둔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모여 큰 저수지를 이룬 탑정호에서 멋진 호수 경관을 바라보며 산책도 하고 쉼을 얻을 수 있는 힐링의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넓은 탑정호수의 북쪽에 자리 잡은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탑정호의 출렁다리를 건너 걸어 오기도 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가 걷기엔 약간 먼듯해서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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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군사박물관이나 계백장군유적지에서도 가까워 하루에 모두 함께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어 탑정호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서 방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논산을 상징하는 딸기와 단란한 가정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이 공원이 가족과 함께 쉼을 얻게 하는 평안함을 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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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히고 있는 점을 알만 하겠네요..

내부는 꽤 넓어 보였습니다. 푸르른 수목이 우거져 늦은 봄에 쾌적한 공기를 맛보게 하고 작은 개울이 연결되는 곳에 데크길이 아름답게 놓여 자연의 이름다움을 더하게 해 줍니다.

연잎들이 가득 찬 연못에 놓인 물레방아가 정겨워 보입니다. 아직 연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연잎들이 가득 찬 모습을 보며 걷는 데크길이 지루함을 못 느끼게 이곳저곳을 관찰하는 재미를 줍니다.

개울가에 우거진 나무숲 사이로 흐르는 좁은 개울이 마치 수목이 풍부한 동남아의 어느 나라에 여행 온 듯 우리나라에서 익숙하지 않은 풍경으로 여겨집니다. 외국여행 온 기분으로 자연을 감상해 보세요 ^^

금계국이 활짝 핀 꽃길 위로 장미도 우거져 아름다운 꽃 터널을 만들어 놓았네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된 정자와 탑정호를 바라보며 놓인 쉼터의 의자에 앉아 보고 싶게 편안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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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놓인 쉼터에서 편하게 쉬며 호수도 바라보고 꽃을 감상하고 우거진 숲이 주는 상쾌한 바람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새힘을 얻게 됩니다.

탑정호 소풍길 2코스는 출렁다리 북쪽 끝에서 대명산 일출 전망대를 지나 수변 데크길을 따라 걷는 약 4km의 거리입니다. 여유 있는 시간을 갖고 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수변데크산책로가 탑정호의 시원한 호수 위를 길게 지나는 모습이 운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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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데크길이 출렁다리 북문까지 이어지는데 약 2KM의 거리로 짧지 않지만 호수를 즐기며 걷다 보면 짧게 느껴진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연못에는 연잎이 가득하고 여기에서도 이어지는 데크산책길이 아름다운 왕궁의 정원을 연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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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푸르름이 한층 돋 보이는 풍경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연못 둘레길에 심어놓은 나무에 꽃이 핀 것처럼 보기 좋은 모습인데 아쉽게도 나무 이름을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숲과 연못 그리고 연못을 덮은 연잎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길이 낭만적입니다. 산책을 나온 중년의 부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도 들러볼 만합니다. 들어와 보니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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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등 특산물을 팔고 있는데 장터라기보다는 아늑한 카페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 한 잔을 하면서 공원을 걷느라 피곤한 몸을 쉬어 가기에 알맞은 곳이라 할 수 있겠네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데크길을 산책하며 5월의 푸르름과 호수의 맑은 물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의 풍광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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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몸과 마음이 평온하게 쉼을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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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계백장군유적지와 백제군사박물관 등의 관광지도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서포터즈 황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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