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인천 연수구 가볼만한 곳 - 옥련동 옹암공원 새단장
이번에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송도2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송도2근린공원은 2022년부터
약 3년 동안 조성된
대규모 근린공원입니다.
3월 28일,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2근린공원이
이제 '옹암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준공식을 마치고 정식 개방을 하였기에
잠시 취재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옹암공원은
약 1만 8천여 평(59,570㎡)의 규모로
공원부지와 체육센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인공폭포, 화계동산, 진달래동산, 산마루쉼터
약초원, 야생초화원, 억새동산, 데크로드,
벽천, 어린이놀이터, 옹암체육센터로
조성되어 있는데
공원쪽에는 산책로, 전망대, 인공폭포,
초화원, 잔디마당 등으로 되어 있어
도심 속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옹암공원의 인공폭포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차장(옹암체육센터)에 차를 세우고
비류대로를 따라 걸어가서 인공폭포에서부터
시작하여 옹암체육센터로 돌아왔습니다.
인공폭포를 바라보고 있으니
시원한 기분까지 느껴지는데요.
날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으로 향하고 있어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드는군요.
화장실 뒤쪽에있는 공간이
화개동산입니다.
지금은 초록빛이지만
꽃동산으로 변하면 정말 예쁠 것 같군요.
진달래동산 가는 길,
'옹암'이라는 이름은
2024년 주민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명칭으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옹암공원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몸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은
옹암체육센터를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산마루 쉼터 겸
정자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
옹암공원의 조성은
단순한 휴식을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건강과 치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약초가 있는 야생초화원을
산책하고 있는데요.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초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원추리, 작약, 무늬비비추,
달맞이꽃 등도 있는데
내년 봄이 되면 더 많은 야생초와
약초들이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그늘 쉼터 공간입니다.
비오거나 햇빛 뜨거울 때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집에서 나와 피크닉 & 나들이 나와서
잠시 쉬며 집에서 가져 온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은데요.
햇볕 따가울 여름이 되고 장마철도 있으니
그늘막 & 비를 피할 수 있는 파라솔 등도
설치가 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옹암공원 내에 있는 '옹암체육센터'는
연면적 2,229,83㎡ 규모로 지어졌으며
체육센터에는 25m, 5레인의 수영장과
28종 40여개의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도
마련되어 있어
옥련동 주민들에게는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주민들의 수영,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풍요롭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 1층에는 헬스장, 운영사무실,
개인사물함실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수영장(5레인),
안내데스크 등이 있습니다.
체육센터에서 7월 회원모집을 하고 있어요.
🗓️운영기간
7월 1일 ~ 31일
🏊종목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헬스
모집기간과 회원에 대한 정보는
옹암체육센터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확인하기 바랍니다.
👇
그리고 주차장도 장애인 1면 포함하여
총 31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아주 편했습니다.
옹암체육센터 옆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빠와 자녀들이 어린이 놀이터에 나와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마저 흐뭇해지는 기분입니다.
옥련동 옹암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연수구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으로 재탄생하였으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시고 즐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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