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목포 문예역사관에 화폐 전시관이 그렇게나 유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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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실내 가볼 만한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는데요.

화폐전시실로 유명한 문예역사실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전시가 열리고 있고요.

흥미와 재미요소가 많아 아이와 함께 가도 좋아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자연사 박물관과

생활도자 박물관도 이어서 둘러볼 수 있고요.

하루 종일 실내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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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구매 시 자연사 박물관과

생활도자 박물관을 같이 둘러볼 수 있고요.

주차는 역사관 전용 주차장🅿️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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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역사관은

수석 전시 실과 운림산방 4대 작품실,

오승우 작품관과 문예 역사실, 화폐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테마가 다양해 전시관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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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역사실에서는

목포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문학과 무용, 미술과 국악, 음악과 공예를

세분화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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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항이 빨라 신문학의 유입이 빨랐던 목포, 항구도시의

자연경관과 함께 멋진 감수성을 잘 표현하였는데요.

한국 여성 문학의 박화성, 수필의 김진섭 선생님 등의

유명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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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분야에서는 유학파 서양 화가들의 활동으로

일찍이 근대 미술이 자리 잡았고요.

문학잡지에 실린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국악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판소리와 가야금, 북과 장고 등

국악기를 통해 김상현, 김영희 선생님을 포함해

다양한 목포 출신 국악인들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운림산방 4대 작품실에서는 운림산방 4대

5인인 소치, 미산, 남농, 임인, 임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운림산방 일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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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우 작품관에는

서양화의 거장 오승우 선생님의

기증 작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지호 선생님의 자제로 2대에 걸쳐

서양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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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우 선생님은 자연에서 오는 감동을 기반으로

야수파적인 방법을 추구해온 화가인데요.

밝고 화사한 빛과 색채 표현에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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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현실성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세계로의 작품을 추구해왔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색감이 작품에 잘 담겨있어 인상 깊게 관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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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전시실에서는 김동섭 박사 부부가 30년간 모은

전 세계 다양한 화폐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지폐와 동전, 기념주화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화폐가 많아 신기하게 한참을 구경하였고요.

아이들도 관심이 많아 한참을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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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한 바퀴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었고요.

기대 이상으로 볼거리가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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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고는 4월 30일에 취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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