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2일 전
가을을 맞이하여! 둘러본 경상감영공원의 풍경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상감영공원은 선조 때 경상 감영이
있던 곳으로, 터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경상감영공원
안내도입니다.
반려동물도 출입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경상감영공원에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있습니다.
경상감영공원 내에는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고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있습니다.
경상감영은 조선 시대에
경상도 지역을 다스리던
지방 관청을 뜻합니다.
경상감영공원 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선화당은
대구 경상감영의
중심 건물로 경상도 관찰사가
머무르며 나랏일을 보던 곳입니다.
건물 앞에는 조선 후기의
강우 측정 기구인 측우기도
남아있어 경상감영의 공간
구성을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종각이 위치하고
있는데 오작교와 연못
분수가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못 분수 안에는 행운의
동전 모금함이 들어있습니다.
이곳의 동전은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종각의 정자는
09:00 ~ 22:00까지 개방되어
관람 및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그 뒤로는
징청각이 나옵니다.
징청각은 경상도 관찰사의
처소로 선조 34년 경상감영이
대구에 정착하면서 선화당 등의
여러 채의 건물과 세워졌습니다.
이 밖에 공원 가장 안쪽에는
초가지붕파고라와
관찰사선정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상감영공원은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가을의 선선한
분위기와 더해져 저절로
산책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경상감영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맞으며
경상감영공원으로
산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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