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숨골공원 황토 어싱 광장에서 건강 챙기기
황토 광장에서 맨발 걷기
오늘은 새서귀포에 있는 황토 어싱 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시가지 숨골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이곳 숨골공원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저류지였는데 이렇게 방치된 공간을
재탄생시켰답니다
숨골공원의 어싱 광장은 어른들에게는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낮 시간이라 해가 뜨거운데도
사람들이 황토를 밟으며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추운 겨울에도 걷는 사람들이 있던데
정말 황토 밟기가 좋은가 봅니다
황토 밟기를 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어야겠지요
한쪽에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잠시 들러서
운동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양산을 쓰고 걷는 분도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오랜 시간 동안 걸어야 해서
햇빛을 막아줄 모자 같은 것을
준비해 가면 좋을듯해요
숨골공원의 어싱 광장은
보령 황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밟을 때 촉감이 참 좋답니다
수분이 증발해서 마른 황토도 있고
적당한 질감의 황토가 있는가 하면
물이 고여 있어서 질퍽질퍽한 곳도 있어요
물이 많이 있는 곳이나
많이 질퍽한 곳은 미끄러우니
걸을 때 조심해야 한답니다
어싱공원에 예전에 못 보았던 새로운
조형물들이 생겼더군요
토끼가 곳곳에 있는 모습이랍니다
황토 광장 중앙에 돌하르방 동상이 있어서
기념사진도 찍어볼 수 있어요
꼬마가 황토를 떠서 돌하르방에게 붙여주던데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은 다 똑같은가 봐요
보는 아이들마다 그렇게 하네요 ㅎㅎ
뜨거운 해를 피할 수 있는 커다란 파라솔도 있어서
걷다가 잠시 쉴 수도 있답니다
어싱광장에는 양심우산이 준비되어 있어요
잠깐 비가 내리거나 햇빛이 강할 때
이용해 볼 수 있답니다
이 넓은 공간의 황토를 어떻게
촉촉하게 관리하나 했더니
역시 스프링클러가 있더군요
아이와 함께 황토 밟기를 하는 아빠의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황토 걷기를 완료하고 나서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 시설도 있어요
대야와 솔이 준비되어 있어서
발을 꼼꼼하게 씻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꼭 수건을 준비해 가셔야 해요
이곳이 공원이라서 주변에는 나무들이 많아
그늘에서 쉴 수도 있답니다
봄이면 벚꽃나무와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는 공원이지요
어싱광장이 이는 숨골공원을
데크길을 걸으며 한 바퀴 걸어볼 수 있어요
걷다 보면 범섬과 한라산이 보인답니다
저류지 안쪽에도 걸어볼 수 있게 만들어져서
도심권에서 좋은 공기를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어르신들은
걷다가 잠시 운동을 하시기도 하더라고요
맨발로 걷는 것이 좋다는데
시내권에 가까이 있어서 이용하기 좋은
황토 어싱광장으로 가보세요~
지금까지 13기 서귀포시 서포터스
물속여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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