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남양주 산책하기 좋은 곳, 남양주 산책 명소 오남호수공원 (Feat.물멍)
가끔은 컨디션이 좋지 않고
오후까지 잠에서 깨지 않는 날이 있는데요.
여러분은 그런 날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오늘은 여러분께 찌뿌둥한 몸도 깨우고
기분전환도 할 겸 산책 가기 좋은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남호수공원은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를
2008년 새롭게 공원화한 곳입니다.
3.27km 길이의 수변 산책로와 음악 분수가 있는데요.
남양주 명소이자 지역 주민들 휴식터이기도 해요.
어디를 가든 주차장이 불편하면 이용하기 힘들지만
오남호수공원은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가파른 계단과 완만한 오르막이 있는데요.
눈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아
혹시 미끄러질 수 있으니
저는 완만한 길로 가 보았어요.
겨울에는 안전이 최고지요!
주말이면 다양한 공연이 열렸던
광장에 있는 햇빛 가리개가 휘어진 걸 보니
지난 겨울바람이 꽤나 매서웠나 봐요.
본격적으로 둘레길 산책을 시작해 볼까요!
햇살도 좋고 바람이 없는
초봄 느낌에 가까운 날씨여서 그런지
산책로 출발부터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눈앞에 펼쳐진 오남호수공원의 겨울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정말 매력 있었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수 둘레길 중간에 귀여운 캐릭터가
얼마나 걸었는지 거리를 알려주고 있네요.
산책로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봤는데요.
눈앞에 펼쳐진 오남호수 겨울 풍경도 근사했어요.
이곳은 남양주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일출 구경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오남호수를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보이면
둘레길 절반 정도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리 위에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탁 트인 시야가 기분도 상쾌해지고 정말 멋졌어요.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오면
햇볕이 들지 않는 응달이 많은데요.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눈이 온 직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호수를 바라보며 물멍하기 좋은 자리에는
아직 흰 눈이 덮여 있었어요.
앞에 보이는 포토스팟으로 가볼까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도
무리 없이 다가갈 수 있었는데요.
오남호수공원으로 산책 오시면,
포토스팟 유리 전망대는 필수 코스에요!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고
발아래 펼쳐진 풍경도 정말 예술입니다.
바로 옆에는
달 모형과 액자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기 정말 좋아 보였어요.
오남호수공원을 둘러보고 있으니
단풍으로 붉게 물든 가을 풍경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이렇게 오남호수공원 둘레길을 산책하며,
겨울 풍경도 구경하고 물멍도 하며 걷다 보니
한 바퀴 돌아보는 데 1시간 정도 걸렸어요!
피곤한 몸을 깨우고
기분 전환하기에 적당했는데요.
주말 나들이로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돌아보기 좋은 남양주 산책로였습니다!
설 명절을 준비하며 피로가 쌓였거나,
꿀 같은 연휴가 지나 괜스레 지치는 그런 분들께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산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용 시간
연중개방
🚘주차요금
무료
☎문의 및 안내
031) 590-2418, 4738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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