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여전히 인기만점! 순천 오천그린광장(#맨발걷기)
순천만국가정원오천그린광장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702-1
풍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순천시 어울림센터가 지어지고 있는
현장을 지나 도착한 곳은 순천 오천 그린광장이에요^^!
안녕, 12월의 오천 그린 광장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서 저와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주었던 오천 그린 광장^^
(아래는 5~9월 산책 당시 사진)
귀를 행복하게 했던 시민들의 버스킹 공간
주마다 이어졌던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평소 볼 수 없는 유명 가수들의 무대
화려하게 팡팡 소리와 함께 퍼져나갔던 불꽃축제
여름 인기몰이했던 오천 워터 아일랜드
작은 유등축제를 떠오르게 했던 물 위의 정원
색색의 너무나도 화려하고 예뻤던 꽃밭
이 밖에도 피크닉을 즐기며, 정원 드림호 유람선을 볼 수 있고
흔들 다리의 유명세를 더했던!
서울 시장님이 부러워할 수밖에 없던!
순천의 명소, 오천 그린광장!
이렇게 쉴 새 없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함께 빛냈던
오천 그린광장이 첫 겨울을 맞이했는데요.
눈과 귀를 행복하게 했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나
테마 별 축제, 물 위의 정원도 끝났지만ㅠㅠ
예쁜 꽃들도 겨울잠 자러 갔지만!
여전히 인기 만점인 곳이 바로 여기! 오천 그린광장입니다용
쌀쌀한 날씨에도 모래 놀이터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고
여전히 피크닉을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여전히 맨발 걷기의 성지인! 오천 그린 광장
귀와 발이 굉장히 시린데 남녀노소 어른 아이 불문 정말 여전히
사람이 많은-
저 또한 꾸준히는 아니지만 아침으로 맨발걷기를 하는데요
늘 8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면 시니어 클럽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께서
구역을 나눠 청소에 한창이셔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이 나고도 여전히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그런지,
제가 보아왔던 타 겨울 공원 모습은 앙상한 가지와 삭막함이 가득한데
벌거벗은 나무도 생각보다 없었고
되려 아직도 단풍과 나뭇가지가 바람에 흩날리며
제가 걷는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오천 그린 광장에는 아직 겨울이 오지 않을 것 같아요. (가을인가? 싶은^^)
짜~잔, 처음에는 맨발로 한 바퀴는커녕 백 미터 걷기도 힘들었던 것 같은데
한 바퀴 돌며 찍은 사진들이에요!
이젠 맨발로 한 바퀴 도는데 20분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정문과 중간? 후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곳곳에 발 씻는 곳과 화장실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주차장도 너무 넓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는 주차장이 넓어도 워낙 많은 행사가 이어지고
관광객이 많다 보니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가기도 했었는데 박람회 기간보다 덜 북적여서
여유롭고 좋았던 오천 그린 광장입니다.
뽀드득 뽀드득 흰 눈으로 뒤덮인 오천 그린광장의 첫 겨울맞이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겨울에도 많은 순천시민의 문화향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오천 그린광장이 오래오래 관리되어, 지속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라며
오천 그린광장 이용 유의사항 보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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