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의 대표적인 교량, 노량대교

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이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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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와 하동을 이어주며 한려해상공원의 중심에 선 노량대교는

2018년 9월에 완공하여 남해안의 새로운 명소이자 관광명소로 부상하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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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준공에 이어 노량대교 전망대와 홍보관이 개관하여

하동과 남해를 잇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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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장소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이용 시간 : 상시 개방

주차장 여부 : 있음

문의 : 055-88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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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가 건설된 곳은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이 일어났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까지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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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은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이 해전을 끝으로 7년간 계속되었던

조선과 일본의 전쟁은 막을 내렸고, 이순신 장군도 이때 적의 유탄을 맞아 전사한 아주 유명한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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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디자인을 보면 이순신 장군의 전술 '학익전'을 모티브로 했고,

주탑에 8도의 경사각을 주는 경사 주탑 방식으로 시공해 v자 모양의 주탑으로 완성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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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전경인데요.

크기가 엄청나게 커서 한눈에 담기가 어려워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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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바로 옆에는 주차공간이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요.

요즘은 어딜 가나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화장실 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주차장인 것 같아요. 공간이 넉넉하게 조성되어있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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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노량대교를 보시면 목이 아플 정도로 고개를 들어 올려야 다 보일 만큼 정말 높았는데요

드론을 정말 높이 들어 올려 찍었는데도 다리를 지탱하는 줄이 다 담기지 않은 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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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주위로는 정말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를 볼 수가 있었어요.

바다 색깔은 에메랄드 색깔처럼 정말 예뻤고, 감히 인공적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색깔이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지평선을 바라보며 저 멀리에는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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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전망 계단을 내려와 주차장 안쪽으로 가시면 대교 아래 작은 터널이 있었는데,

터널을 지나면 안쪽으로 노량대교 전망대와 홍보관이 있어요.

마치 여기와는 다른 세계로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터널에는 차량이 지나갈 수 없고 오로지 사람만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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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량대교 홍보관과 전망대 풍경을 보시면 마치 거북선을 형상화한 모양이라고 하는데 신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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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량대교는 해가 지는 저녁 시간대에 일몰과 함께 노량대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데,

노량대교 위에서 펼쳐지는 일몰은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사진을 찍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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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량대교 근처에는 다양한 관광지와 볼거리도 많은데요.

한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하동읍성이 있고, 두 번째는 하동 지리산자연휴양림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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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성은 조선시대 유구한 문화유적지로, 역사적인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고요.

하동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트레킹 코스를 제공하여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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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노량대교에 다녀와서 여러분께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러분도 멋진 경치와 풍부한 자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노량대교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 보시고, 하동의 다른 매력적인 장소들도 함께 탐방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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