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6월의 초록이 가득한 송정박상진호수공원
🌿 6월의 초록이 가득한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울산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박상진호수공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산책 명소입니다.
호수를 따라 걷는 길, 나무 아래 그늘 쉼터,
그리고 이곳만의 특별한 공간 지관서가까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쉴 수 있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을 소개해드립니다!
6월의 초록이 가득한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위치 :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산 26-2
울산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박상진호수공원은
도심 속 한가운데에 자리한 힐링 공간으로
울산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북울산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곳이에요.
최근 공원 전반에 걸쳐
시설 정비 작업이 이루어져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휴식처로 거듭났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건
크고 묵직한 바위에 새겨진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이 비석에서 느껴지듯이
이름 속에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간직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 인증샷 명소
호숫가 입구에 눈길을 끄는 조형물들이 설치돼있습니다.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이라는 글씨와 함께
뒤로 펼쳐진 푸른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편지봉투 포토존.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인기 있는 인증샷 명소랍니다.
📖 지관서가
‘멈추고 바라본다’는 의미를 가진
북카페 지관서가
누구나 조용히 앉아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자연과 함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호수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고,
그 풍경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어 줍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비치돼있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북카페에요.
🚻 화장실 설치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원 초입에 설치된 화장실.
단정한 외관에 깔끔한 시설,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져
공원을 찾는 누구에게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 공원 이름에 담긴 의미
이 공원은 울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1884~1918)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박상진 의사는 대한광복회 총사령으로 활동하며
일제강점기 무장 독립운동을 이끈 인물인데요.
1918년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스물아홉이라는 젊은 나이에 순국하셨고,
그의 정신은 지금 이 공원의 이름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
자연을 거닐며, 그 이름을 되새기는 이 공원은
조용한 기억과 감사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 산책로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걷는 내내 옆에 잔잔한 물결이 함께하고,
멀리 보이는 정자 하나가 풍경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푸르른 나무들 사이로 햇살이 드리우고,
바람은 조용히 불어오며
발걸음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길이랍니다.
👣 맨발 산책로
공원 산책로에 마련된 맨발 산책로.
신발 없이 길을 걸으며
몸의 순환을 돕고, 자연의 감촉을 그대로 느껴보는 이색 체험 구간입니다.
간단한 운동 효과는 물론이고,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촉감을 경험해보세요.
이 공원은 중앙에 호수를 품고 있어
걷는 내내 시원한 물빛과 바람이 함께합니다.
산책로는 호수를 따라 둥글게 이어져 있고,
주변에는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
햇살이 따가운 날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요.
나무 다리를 따라 정자로 들어가면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풍경 속에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시간을 여행하는 편지
공원 입구 쪽에는 커다란 붉은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현재의 나에게, 혹은 미래의 누군가에게
느린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장소로,
잠시 멈춰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담은 글을 써볼 수 있습니다.
박상진호수공원은 단순한 쉼터가 아닌,
자연과 역사, 사색과 여유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6월의 초록이 짙어지는 지금,
이곳에서 나만의 시간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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