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온기를 나누는 곳으로, 전북으로 떠나봄 8
온기를 나누는 곳으로,
전북으로 떠나봄 8
1년의 마지막 달. 추위를 떨쳐내고 가족과 함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은 겨울철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순창 강천힐링스파 온천물에 몸을 담가 보자. 익산 다이노키즈월드 실내놀이터라면 아이와 함께라도 걱정 없다.
피톤치드 듬뿍, 아낌없이 주는 나무
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이곳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겨울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 완주 상관 편백나무숲의 시작은 약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주민들이 편백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은 10만여 그루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빼곡하게 숲을 이뤘다. 공기마을이란 이름도 재미있다. 뒷산 옥녀봉과 한오봉이 마을을 오목하게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밥공기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천천히 숲길을 걷는 것이 이곳에서 할 일의 전부다. 경사가 완만해 걷기 편하고 습기를 많이 머금은 땅 덕에 천천히 걸을 수밖에 없어 산책하기 좋다. 온몸으로 느끼는 피톤치드로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곳곳에 벤치나 쉼터도 많아 멍하니 앉아 쉬기 좋다. 산책길 중간에는 유황 족욕탕도 마련되어 있다. 발을 담그면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좋다’라는 말을 반복할 뿐이다.
몸도 뜨끈, 마음도 따끈
순창 강천힐링스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차가운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강천힐링스파는 지하 1,200m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다. 수온은 39.6℃를 유지한다. 1층에는 수중 운동이 가능한 치유누리실과 사우나실,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다. 야외 온천 정원에는 100여 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족욕장, 포토존, 동굴형 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2층으로 올라가면 도반욕실이 준비되어 있다. 편안하게 누운 채로 온열 찜질을 할 수 있어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체험 시설로 꼽힌다. 이밖에 편백 수면실, 족욕실, 스낵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12월 기준 어른은 12,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다.
짜릿하게, 추위 비켜!
익산 다이노키즈월드
과거 공룡테마공원을 리모델링해 만든 어린이 복합놀이체험 시설이다. 보석박물관 바로 옆에 있다. 처음 입장하면 헬멧과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이용방법이나 주의사항에 대한 간단한 시범교육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실내는 등반테마코스 ‘아트클라이밍’, 공중모험놀이시설 ‘스카이트레일’, 서바이벌 게임 ‘레이저태그’, 복합놀이시설 ‘트램펄린’ 등 크게 4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면 웅장한 크기의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21m 높이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가 서 있다. 원통형 슬라이드를 타고 한 번에 내려오는 드롭 슬라이드와 꼬불꼬불 나선형 슬라이드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그늘 모래놀이터,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하루 전까지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요금은 나이에 따라 2,000~8,000원 사이다.
글, 사진 = 전라북도
- #전라북도
- #2023전라북도
- #전북특별자치도
- #완주편백나무숲
- #순창강천힐링스파
- #익산다이노키즈월드
- #겨울여행
- #연말여행
- #가족여행
- #아이와가볼만한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