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빅피플 페스티벌!

우리, 지금 힐링에 다녀왔어요!

지난 10월 21일 토요일 10:00~21:00까지

망우공원 내 영남제일관 일원에서

영남제일관 문화행사 '우리, 지금 힐링'

제3회 빅피플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제3회 빅피플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남제일관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대구 읍성은 1590년(선조 23)에 처음 만들 때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허물어진 뒤 1736년(영조 12)에

돌로 다시 쌓아 석성을 만들었습니다.

성에는 동서남북에 4개의 정문을 두었는데

동문은 진동문, 서문은 달서문,

남문은 영남제일관,

북문은 공북문이라고 하였다고 해요.

1906년 읍성이 철거될 때

성문들도 함께 철거되었습니다.

이 영남제일관은 1980년에 망우공원으로

그 자리를 옮겨 중건한 것으로

형태는 처음의 모습을 참조하였으나

규모는 원래의 것보다 더 큽니다.

'우리, 지금 힐링'을 주제로 한

제3회 빅피플 페스티벌은

바쁘고 각박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입니다.

대구 향토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인

영남제일관에서 개최되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거 같습니다.

행사는 사회복지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안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했습니다.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K-댄스 경연 대회에서는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고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이 되었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각종 부스와 더불어서 플리마켓도 열렸어요.

날이 점점 어두워지는 시간에

플리마켓의 감성적인 불들이 영남제일관도

참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것을 알고

방문하신 분도 있지만 근처 망우공원 산책하러

오셨다가 들러서 다양한 체험과

물건을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피크닉 존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편안하게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푸드트럭에서는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간식거리와

함께 따뜻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페스티벌도 즐기면서

여유를 부릴 수 있었습니다.

제3회 빅피플 페스티벌에서는 미디어파사드가

영남제일관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미디어파사드가 영남제일관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희로애락'을 주제로 한

무용, 춤, 연주 등 공연으로 가을밤을 물들였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축제인 빅피플페스티벌이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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