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리포터] 천안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드디어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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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임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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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천안중앙도서관이 2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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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은 1990년에 지어진

천안의 첫 번째 도서관으로

시설 노후화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도서관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총사업비 약 124억을 들여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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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도서관이라는 컨셉으로

1층부터 보이는 개방적인 공간이 특징이고

무엇보다 다른 도서관과는 다르게

천악학 자료실, 청소년 전용공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시설을 구성한 점들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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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물론 여러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이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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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무실로 사용하던 1층은 시민이용에 편의성을 위해

독서와 학습, 소통이 가능한 ‘러닝커먼스’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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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이 아닌

카페에 놀러온 듯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너무 트여있는 공간이 아니라

부분을 잘 구분하여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 컨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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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천장이 높고 너무 트여있는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것도 다 보이고,

집중이 안 되서 도서관도 작고 아담한 공간을 좋아하는데

이번 리모델링에서 그런 부분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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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시설도 기존 것에서 다 교체하여

올 여름 제대로 북캉스를 즐기러 오는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장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쳐

안전문제가 있던 부분도 보행통로를 마련해 안전을 확보하였고,

옥상 테라스도 만들어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의 공간도 채워 넣어 기존에 없던 공간들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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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천안학 자료관과 지역작가들 관련 책들을

따로 모아둔 공간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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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으로서의 뿌듯한 마음이 들것 같습니다.

재정비된 도서관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및 공휴일에는 휴관을 하고

그 밖에 요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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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참여해 보면

더욱 알찬 북캉스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에 이만한 곳이 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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