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용강 서원을 찾아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용연지!

예전에 우연히 벚꽃 필 무렵 방문해서

눈 호강했던 장소인데

벚꽃은 이제 지고 없지만

초록 가득한 용연지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면

한 장소에 용연지와 용광지낚시터

두 가지 이름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용연지 주변으로는 이렇게

마을 주민들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정자와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요.

4월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8월이면 연꽃이 피어나는 곳이에요.

연꽃 필 때 방문해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용연지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연못에 그대로 반영돼서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용연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산책로 주변으로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저수지에 반영된 모습이 멋져서

계속해서 사진에 담게 되더라구요.

산책로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는데

생각보다 잘 관리되고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어요.

저수지 방향으로 가지가 뻗어 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나무 그늘 아래

곳곳에 벤치가 놓여 있고

주변으로 민들레 꽃이

가득 피어 있었어요.

노란색 꽃창포도 볼 수 있어요.

노란색 꽃창포를 찍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푸드덕 거려서 깜짝 놀라 보니

왜가리가 순식간에 날아갔어요.

용연지 위에 있는 정자는

문이 잠겨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어요.

청도 산책하기 좋은 곳

용연지 가운데는 이렇게

나무 데크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용연지 위를 거닐어 볼 수 있어요.

벚나무와 정자가 저수지에 반영돼서

멋진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 주었답니다.

제방 둑길은

야자수 매트가 깔려 있어서

걷기가 좀 더 수월해요.

한 바퀴 돌고 난 다음

제일 마지막 지점에는

이렇게 작약이 일부 피어 있었어요.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작약꽃이라 더 반가웠답니다.

용연지에서 차로 7분 거리

청도 박물관, 한국 코미디타운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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