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갈만한곳, 상주 역사 문화거리를 아시나요?::월간 SNS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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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읍성 옥터 바로 인근에

상주 역사 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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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골목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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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명 유래에서부터

인물, 상주읍성,

북천임란전적지, 옥동서원 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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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조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액자에 걸려 있는

사진과 글들을 읽으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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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한데요.

입구 벽면에는 이렇게 자전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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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회색빛 담장이 컬러풀하게 변했어요.

벽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벽화 위에 상주와

관련된 내용들이 액자에 걸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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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명 유래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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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법흥왕 12년(525년)에 사벌주를 설치했는데

경덕왕 16년(757년)에 사벌주를 오늘날의 상주로 개칭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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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명칭은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따서

개칭한 이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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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천봉산은 산 정상에 서면 천 개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설과 천년에 한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이라는 했다는 두 가지 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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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향악산, 속리산, 주흘산과 낙동강이 한눈에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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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나 역사 이야기만 걸려있다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이렇게 벽화도 함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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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따라 한쪽 벽면에는

벽화가 있고 한쪽 벽면에는 벽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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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없는 라인에는 상주의 인물,

상주읍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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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인물 편에는 고려 시대 포은 정몽주의 스승

고려 후기의 문신 난계 김득배와 조선시대 첨지중추부사, 승지, 부제학 등을

역임한 조선시대 문신 창석 이준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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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읍성의 동문, 서문, 남문, 북문의 옛 모습을

사진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불렸던 이름,

구조, 위치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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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시화가 장미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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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대형 장미꽃들이

벽화로 그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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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또 다른 인물로는 조선시대 초기 문신이자

학자인 소재 노수진이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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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노수진은 대사간, 부제학, 대사헌, 이조판서, 대제학을 거쳐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에 이른 문신이에요. 상주의 대표

서원 도남서원에 배향되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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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서원은 태종과 세종대에 걸쳐 육조판서 등을

두루 역임하고 20여 년 동안 의정부 최고 관직인 영의정 부사로서

왕을 보좌한 황희 선생의 영정이 보관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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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주 역사 문화거리는 상주의 역사에

대한 정보들을 알차게 얻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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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끝 지점에는 이렇게 상주를 대표하는 감과

초가지붕 벽화로 마무리되어 있답니다.

상주읍성 옥터 방문하셨다면 가볍게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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