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도심 속 자연학교, 대전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도시 한복판에서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노루벌적십자생태원입니다.
대전 서구 갑천누리길에 자리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생태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도심 속 생태체험장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생태원에는 숲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유아 환경교육관과 유아숲체험원은 특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연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놀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태원 내 유아 환경교육관에서는 상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봄: 봄꽃 색깔 찾기, 양서류알 관찰, 새 둥지 만들기
여름: 곤충 탐색, 곤충으로 변신하기, 곤충 마을 꾸미기
가을: 열매 관찰과 수확, 도토리 굴리기, 새들에게 밥상 차리기
겨울: 동물 발자국 찾기, 동물 똥 찾기, 청솔모 겨울나기
텃밭 활동: 모종 심기, 물주기, 다양한 열매 수확
운영은 상반기(3~7월) 하반기(8~11월)로 나뉘며,
신청은 매년 1월 중순에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대상: 대전 서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
교육비: 무료 (재료비 별도)
신청 방법: 노루벌적십자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자연 속에서 배우는 교육은 책 속 정보보다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감각적으로 체득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도심 속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반딧불이들이 이곳에서는 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날아다니며 은은한 빛을 밝힙니다.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가 가장 활발한 시기로 아이들과 함께 저녁 숲길을 걷다 보면
작고 반짝이는 생명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서식지는 단순한 관찰 장소를 넘어서 인공조명 최소화,
서식 환경 보존 등의 생태적 배려와 노력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반딧불이 서식지나 어린이 숲체험원 외에도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구절초 테마 숲과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은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힐링에 제격입니다.
초록빛이 가득한 여름 숲, 구절초가 피어나는 가을 길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선나무 복원 구역은 멸종위기 식물인 미선나무를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공간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자연 속 생태 보전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기도 합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생태체험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쉼과 배움의 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자연을 배우고 느끼고 즐기고 싶을 때 도시 속에서 만나는
자연 교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반짝이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갑천누리길 (흑석동 산95-1)
운영: 매일 09:30 ~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문의: 042-288-2153
신청: www.seogu.go.kr/gapcheon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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