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 헌혈 [신도림 헌혈의 집]

헌혈하시나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헌혈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주사바늘이 무섭기도 하고

피를 뽑고 나면 힘들지 않을까?, 생리, 임신과 출산이

있기도 해서 가능할까 등등의 생각으로 헌혈은 관심사 밖의 일이었어요.

신도림역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헌혈의집.

나도 헌혈을 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용기를 내어 방문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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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에 있는 헌혈의 집은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로

“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상가 1층 광장, 신도림역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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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 앞에는 혈액부족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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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테크로마트센터 헌혈의 집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며

헌혈은 9시20분 부터 18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헌혈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있으니 적어도 17시30분까지는 와야 헌혈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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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집 입구에서는 여러 가지 배너들이 나와 있네요.

헌혈을 하면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이 되는데 VMS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구요.

신도림테크노마트에 있는 씨네Q에서는

헌혈 후 7일 이내에 레드커넥트 어플이나

헌혈증으로 헌혈을 인증하면 동반1인까지

영화티켓 예매시 3천원 할이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로구로 되어 있으면

문진을 할때 구로구민을 확인하고

문화상품권 5천원을 추가증정하구 있구요.

군입대에서도 가산점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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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집으로 들어서면 짐을 사물함에 넣고 번호표를 뽑고 전자문진을 해야 하는데,

번호표는 예약헌혈과 일반헌혈이 있네요.

예약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레드컨넥터 어플, 혈액원 직원을 통해서 헌혈장소,

날짜, 시간, 헌혈종류를 예약한후 참여하는 헌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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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예약은 예약하고 가지 않을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전자문진은 헌혈의 집 컴퓨터나, 전자문진 QR코드, 핸드폰 어플인 레드커넥터 등에서 가능한데요.

저는 레드커넥터에서 헌혈예약과 전자문진을 미리 하고 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문진실에서 본인확인을 한 후 공지사항을 안내받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곳이 있는지?

주사를 맞은 것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혈압과 철분수치를 확인하고 잠시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헌혈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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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테크노마트 헌혈의 집의 내부에는 대기하거나

헌혈 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공지사항,

에스코트선생님 쿠션, 헌혈 전에 섭취할 수 있는 물과

모니터에서는 헌혈과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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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민방위대원들은 헌혈하면 교육(훈련) 1시간 이수처리가 된다구 하구요.

청소년을 위한 간호사·임상병리사에 관한

직업체험의 장 ABO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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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헌혈유공패가 놓여져 있었는데

헌혈 30회에는 은장, 50회에는 금장,

100회에는 명예장, 200회에는 명예대장이

수여가 되는데 저도 열심히 헌혈해서

은장에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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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시고 안으로 들어가서 헌혈을 하였는데요.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에는 4개의 침상이 있구요.

전혈과 혈장을 헌혈할 수 있답니다.

간호사가 어느 팔에 할 것인지 확인한 후

자리를 잡고 누워 이름과 생년월일, 혈액형을 확인한 후

헌혈을 시작하였습니다.

5~10분정도 헌혈을 하면 320㎖를 하고 나서

지압을 5분 정도한 후 대기공간에서 10분 쉬고

귀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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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다양한 선물과 함께 음료와 과자도 받았습니다.

기념품은 매번 다른 것 같구요.

저는 메가박스 영화권 2매와 문화상품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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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일인 것 같아요.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시기도 하고

도전조차 꿈꿔 보지 못한 분도 많은 것 같아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 균형있는 식사,

꾸준한 운동을 통해 , 올바른 식습관으로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헌혈도 하면서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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