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버스터미널에서 개화예술공원까지 자전거 타고 달려보령!
안녕하세요, 제7기 보령시 SNS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김민지입니다!
보령은 머드축제로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번 SNS 홍보요원 활동을 계기로 보령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보령시의 공용 자전거인 달려보령을 타고 보령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는데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보령의 매력을 전달하겠습니다.✨
SNS 홍보요원으로서 첫 번째 도전 코스는 바로 개화예술공원입니다!
SNS에서 본 개화예술공원 및 내부의 리리스카페를 보고 화려하고 신비로운 장소에 반했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에 택시비가 부담스러워
보령종합터미널에서 개화예술공원까지 17km를 달려보기로 했어요!🚲
보령종합터미널 앞에 주차되어 있는 달려보령의 모습입니다!🚲
달려보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을 다운받고, 계좌 수단을 등록해야 합니다.
여행의 묘미는 목적지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여행은 비록 목적지까지 빨리 닿지는 못하더라도,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을 좀 더 밀도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령의 이모저모를 좀 더 깊이 느껴보고자 합니다.🤭
대천천을 따라가는 길인데 곳곳에 노란 금계국이 가득 피어서 달리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알고 보면 험난한 개화예술공원 가는 길
개화예술공원까지 가는 길이 편안하기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개화예술공원까지 가는 길은 성주산 산자락을 끼고 있어 오르막길이 상당했는데요.
중간 지점인 향천 1리 마을을 지나가면서, 보령에서 살고 계시는 사람들의 생기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어요.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벼락에 생생하게 남겼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그려진 향천 1리 마을 안내도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행군 시작
향천 1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차라리 택시를 탈 걸 왜 굳이 사서 이 고생을 했을까, 저의 무모한 용기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청라터널을 지나면서 내리막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개화예술공원까지 가는 길에 보령 성주사지, 석탄박물관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잠깐 석탄박물관에 들러서 관람도 하고, 자전거로 과열된 신체를 식혔습니다.
이제 조금만 달리면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개화예술공원이 눈앞에 있어요!😚
개화예술공원 안의 리리스카페는 실제로 보니까 사진보다 훨씬 예술적 흥취가 느껴지고 신비한 공간이었어요.
화훼기능장식사 자격증이 있는 사장님께서 손수 꽃으로 장식한 공간입니다.💐
모든 공간들이 다 포토존이었으며, 이국적이고 신비한 감성의 공간이었어요!🤳
리리스카페를 나가면 이어져있는 개화허브랜드 또한 꽃과 물고기가 있는 신비로운 감성의 공간이오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달려보령을 타고 개화예술공원까지 향했던 저의 무모했던 열정이
보령을 더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보령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TIP!⭐
달려보령을 타고 보령 여행을 즐기실 때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반납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무료 이용시간은 90분까지이며,
이후에는 추과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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