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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붉으니 바다도 붉어라~'실안낙조♡'

이번에는

사천 8경 중 제2경인 실안 낙조를 소개합니다.

실안 낙조는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얼마나 예쁜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해 질 녘이면 삼천포대교공원에서부터 실안 노을길은 붉게 물들기 시작해요.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봐도 아름다운데

옹기종기 떠 있는 섬들, 해상펜션, 죽방렴, 등대까지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해상스카이워크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하늘이 붉으니 바다도 붉어라.'

노을 맛집답게 이정표가 생겼어요.

해상펜션 뒤로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바다는 왜 이렇게 황홀한가요~^^

같은 장소에서 계절따라 노을 느낌도 달라요

강렬한 9월의 노을과

은은한 2월의 노을을 즐겨보세요.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색다르고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실안낙조의 그림이 그려진 광장바닥도 화려해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실안낙조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실안 낙조 이야기

승천하지 못한 구룡이와 와룡이가

여의주가 잠들어있던 실안 바다에서 만나

동시에 여의주를 쥐는 순간 형용할 수 없는

붉은빛이 뿜어져 나오면서 승천했다고 전해진다.

이때 여의주에서 뿜어져 나온 빛이 너무 강하여 순식간에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였다.

"그 빛이 너무나 밝아 순간 눈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하여 두 용이 승천한 바다를 눈이 멀게 할만큼 아름답다는 뜻의 실안(失眼)으로 불렀다고 한다.

스토리를 읽고 나니

승천하는 구룡이와 와룡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실안낙조와 잘 어울려 보입니다.

승천하는

두 용에게 소원을 빌어보세요~^^

사천시 대방동과 실안동을 잇는 실안해안도로는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없어요.

눈길을 사로잡는 풍경들 때문에

자꾸만 차를 세우게 된답니다.

잔잔한 바다 위에 삼천포대교는 늘 봐도 멋져보입니다.

죽방렴과 녹색 등대는 실안 낙조 최고 모델입니다.

많은 분이 멈춰서서 감상하는 포인트에요.

사진도 많이 찍는 포토존이랍니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

감성적인 풍광에 눈호강합니다.

사천의 명소♡

실안 낙조와 죽방렴^^

함께해서 더욱 운치가 있어요.

실안 낙조와 어우러진 포토존 설치 공사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서 실안 노을길 즐기기가 한층 재밌어질 거에요.

저기 뒤로 마도와 저도가 보이는 군요.^^

낙조가 시작될 때면 따뜻한 기운이 세상을 물들이듯 실안만 전체를 감쌉니다.

그 온기를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실안동에서 광포까지 실안 낙조의 여운은 계속됩니다.

멋스러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실안 낙조는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에 다 예쁜 실안낙조 즐기시러 사천시로 감성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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