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필수코스 초당순두부마을

강릉 먹부림의 꼭 가야할 곳을 꼽는다면 초당순두부마을이 빠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순두부마을에서도 맛이 좋은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두부도 직접 만들며 초당순두부, 청국장 메뉴가 맛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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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제조실에서 두부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고,

원한다면 비지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해두었어요.

비지는 두부를 만들 때 생기는 찌꺼기로 찌개로 끓여먹으면 정말 일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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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전골정식과 청국장정식 2가지를 주문했어요.

먼저 기본 구성인 반찬들이 순차적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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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부와 비지부터 시작해서 황태양념구이, 가자미구이, 제육볶음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나왔는데 메인 메뉴와의 궁합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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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버너에 끓이면서 먹을 수 있게 나온 순두부전골과 청국장.

특히 청국장은 냄새가 없는 청국장으로 굉장히 유명해요.

그동안 머리나 옷에 냄새가 배는 것 때문에 피했다면 여기선 문제가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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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부두와 제육쌈은 최고의 조합이었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비지는 별미가 따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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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전골에는 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구요.

메인 메뉴들은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보다 간이 세고 자극적인 반찬들과 잘 어울리는 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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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른 자극적인 음식들에 비해 다소 슴슴할수도 있지만

강릉에서만큼은 구수하고 담백하면서 속이 깔끔한 초당순두부 메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강릉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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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형평성의 문제로 본문에 상호명을 노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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